기사최종편집일 2026-10-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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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최' 마마 어워즈, 음향 문제부터 지진 리스크까지 다 밝혔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10.29 15:45

(왼쪽부터) 신형관-윤신혜-박찬욱.
(왼쪽부터) 신형관-윤신혜-박찬욱.


(엑스포츠뉴스 학동, 장인영 기자) '2026 마마 어워즈'가 최고의 무대를 위한 노력을 낱낱이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 마마 어워즈(2026 MAMA AWARDS)'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윤신혜 Mnet 사업부장,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이 자리했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뮤직 인터스텔라뮤직 인터스텔라(MUSIC INTERSELLAR)'라는 콘셉트 아래,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3시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상식인 만큼 각종 리스크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7년 만에 홍콩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지만, 현지에서 대형 화제가 일어나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슬픔을 함께 나누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025 마마 어워즈' 박찬욱.
'2025 마마 어워즈' 박찬욱.


올해는 일본 오사카를 찾는 가운데,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에서의 리스크 방안이 있는지 묻자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은 "작년에 화재 사건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저희가 '서포트 홍콩'라고 해서 홍콩에 기부도 하고 음악으로 위로를 전달했던 일이 생각난다"면서 "철저하게 모든 부분을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지진의 강도를 나눠 메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현장에도 관련 조직이 별도로 준비돼 있어서 현장에서 일어나는 리스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차질 없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국내 시상식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데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마마 어워즈' 역시 2022년부터는 국내가 아닌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신형관-윤신혜-박찬욱.
(왼쪽부터) 신형관-윤신혜-박찬욱.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일본은 두 번째로 큰 음악시장이고, K팝이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지역 중 하나"라면서도 "이러한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CJ ENM은 국내 페스티벌을 진행해 온 경험이 다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획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방향성이 잡히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개최하는 만큼 '수익'에 대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윤신혜 Mnet 사업부장은 "'마마 어워즈'의 가치를 수익이나 투자 대비 성과로만 평가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왜 해외까지 가서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현장에서 전 세계의 K팝 팬들을 만나면 굉장히 많은 감정이 든다. K팝의 성장과 확장을 기대하면서 사명감을 갖고 시상식을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마마 어워즈'가 현재의 K팝과 함께 성장했다는 부분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그런가 하면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 잡은 '마마 어워즈'이지만 매년 '음향' 문제가 거론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2026 마마 어워즈'.
'2026 마마 어워즈'.


이에 대해 윤신혜 Mnet 사업부장은 "저희도 뼈 아프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계속 개선하고 있다. 올해도 시상식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음향에 대한 얘기를 내부적으로 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의 음향과 방송 혹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음향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 같다"며 "그런 것들을 똑같이, 좋은 음향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이번주에 계속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음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마마 어워즈' 첫째 날 공연에는 올데이 프로젝트,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씨엘,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일릿, INI, 롱샷, 오디세이, NCT 위시, 리센느,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트레저가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앤팀, 빅뱅, 코르티스, 화사, 아이브, 이즈나, 키키, 코이키즈, 르세라핌, 나연, 우즈, 제로베이스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Mne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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