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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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이규한, 신혼여행은 시칠리아…"주선자 송은이가 보내준다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29 06: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솔비가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충격의 등교 거부. 스마트폰 중독 아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은이는 "다른 내용으로 녹음을 한 게 있었는데 경사가 생겨서 생방급으로 급하게 녹음을 한다"라고 알렸다. 김숙은 "이 팀을 잡으려고 여기저기서 난리가 났다"라며 즐거워했다.

송은이는 "저희가 빠질 수 없다. 주선자도 모르게 자기들끼리 연애를 시작해서 결혼 소식을 알려준 오만추 1호 커플이 탄생했다"며 가수 솔비와 배우 이규한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솔비와 이규한은 송은이와 김숙이 기획한 KBS JOY·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 함께 출연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아무도 모르게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숙은 "사실 언니가 바람을 잘 잡아서 그렇다"라며 이규한과 솔비의 결혼이 송은이의 덕분이었음을 강조했다.

송은이도 "주선자 역할이 있었다고 본다. 이 정도면 양복 하나씩 얻어입어야 하지 않나"라며 농담했다.

김숙은 "나는 빠지겠다. 언니는 얻어 입어도 된다"라면서도 "'오만추' 기획으로 따지면 나도 얻어 입어야 한다"고 욕심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솔비와 전화 연결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솔비는 "두 분 덕분에 경사를 맞게 됐다"라고 화답했다.

김숙은 "우리 혼주석에 앉아도 되지? 우린 가족석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솔비는 "한복 입고 와라. 말해놓겠다"고 답했다. 김숙은 "정장 입으면 남 같으니까 이모들처럼 한복 입어야지"라며 웃었다.

이어 신혼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솔비는 "저희가 '오만추'에서 정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처음 녹화했을 때, 첫 만남 때 만약에 여기에서 결혼하면 신혼여행을 보내주신다고 했다. 분명히 그랬다. 방송에 나왔다. 그래서 오빠에게 '우리 신혼여행은 걱정하지 마. 은이 언니가 있잖아'라고 말했다"라고 강조했다.

김숙이 어느 나라로 가고 싶냐고 묻자 솔비는 "내가 로마 공주였지 않냐.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원한다. 이탈리아 남부 돌다가 그리스"라며 말을 이어갔다.

솔비는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유명한 무속인이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고 알려줬다. 그 이후 로마에 방문하게 됐는데 지도와 표지판의 도움 없이 길을 쉽게 찾아가 정말 내가 전생에 공주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신기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로마공주로 상표권까지 등록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시간도 많이 들고 힘들다. 네가 홍콩이나 근처 갔으면 좋겠는데. 일본도 좋대. 대마도도 좋대"라며 솔비를 설득하려고 했다.

송은이는 "재미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유럽 정세가 안 좋다"며 또 한 번 솔비를 설득했다. 솔비는 "파리가 그렇다. 이탈리아가 4월에 날씨가 진짜 좋더라. 내가 조사했다"며 이탈리아행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김숙은 "언니, 얘 은근히 똑똑하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추'에서 농담처럼 내걸었던 신혼여행 약속은 솔비와 이규한이 실제 결혼을 발표하면서 현실의 약속으로 돌아오게 됐다. 솔비가 구체적인 여행지까지 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송은이와 김숙이 당시 약속을 지키고 두 사람의 시칠리아 신혼여행을 지원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비보티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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