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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모친 "마지막 한국 여행 될 수도"…손녀 레아 생각에 눈물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10.29 07:00

강희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기욤 패트리의 80세 어머니가 손녀 레아를 만나기 위해 캐나다에서 한국을 찾았지만, 손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41회는 '웰컴 투 더 슈돌'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기욤 패트리의 어머니는 손녀 레아를 만나기 위해 캐나다 퀘벡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퀘벡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올해 80세인 어머니에게 장거리 여행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 

이번 한국 방문이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세 사람은 더욱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먼저 기욤은 어머니와 레아를 데리고 한옥 찜질방을 찾았다. 

세 사람은 아이스방에 들어갔고, 처음 찜질방을 경험한 어머니는 신기해하면서도 생각보다 춥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불가마까지 체험한 세 사람은 식당으로 이동해 미역국을 나눠 먹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어머니가 서툰 젓가락질로 한식을 즐기는 사이, 레아는 공깃밥 뚜껑을 직접 열고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기 시작했다.

특히 레아는 식사 시작 3분 만에 밥을 거의 다 먹어 치웠다. 

이어 아빠가 먹던 냉면까지 탐내며 자신의 포크로 앞접시에 덜어 먹었다. 길게 이어지는 냉면도 치아로 끊어 먹으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기욤이 어머니에게 자신도 어릴 때 레아처럼 잘 먹었냐고 묻자, 어머니는 항상 그랬다고 답하며 부녀의 닮은 점을 인정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레아의 먹방은 계속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찜질방 대표 간식인 구운 달걀과 식혜까지 즐긴 것. 특히 기욤이 빨대를 가져오겠다고 하자 레아는 필요 없다는 듯 식혜를 그대로 마셨다.

이를 지켜본 어머니는 레아가 남자아이 못지않게 잘 먹는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후 세 사람은 양재천을 따라 산책하며 가을 풍경을 즐겼다. 

이어 소원을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소원 트리가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어머니는 손녀 레아와의 관계에 대한 간절한 소원을 드러냈다. 

첫 손녀인 레아를 오랫동안 기다려왔지만, 아직 언어의 장벽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손녀와 하루빨리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에 기욤은 "엄마 소원 꼭 이룰 거예요. 엄마가 건강한 거 잘 알아요"라며 위로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근데 모르는 일이잖아"라고 답했다. 

이번이 마지막 한국 여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 것이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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