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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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김유정 깻잎 떼주는 이무생에 질투 폭발…1932년판 '깻잎 논쟁' 난리 (100일의 거짓말)

기사입력 2026.10.28 16:44 / 기사수정 2026.10.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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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100일의 거짓말'이 뜻밖의 깻잎 논쟁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유정의 깻잎을 떼주는 이무생과 이를 지켜보던 박진영의 미묘한 신경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00일의 거짓말' 스페셜 선공개, 희원에서 시작된 수상한 아침식사 박진영, 이무생의 깻잎 쟁탈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가경(김유정 분), 사토 히데오이자 김태웅(박진영), 유필립(이무생), 유소란(김현주)이 한자리에 모여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 초반부터 분위기는 묘했다. 히데오와 필립은 같은 반찬을 집으려다 젓가락이 부딪히자 나란히 손을 거뒀다. 말 한마디 오가지 않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이어 가경이 깻잎을 집으려 하자 필립이 젓가락으로 깻잎을 눌러 떼는 것을 도왔다.

이를 지켜보던 히데오의 표정이 굳었다. 가경과 필립의 관계를 오해하고 있는 히데오에게는 두 사람의 사소한 행동마저 신경 쓰이는 상황.

급기야 히데오는 깻잎을 한꺼번에 집어 자신의 밥그릇에 옮겼고, 이를 크게 한입 먹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히데오를 바라보는 소란의 묘한 표정도 웃음을 더했다. 소란은 별다른 말 없이 상황을 지켜봤고, 히데오 역시 아무 일 없다는 듯 식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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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깻잎 한 장이 뜻밖의 신경전으로 번진 셈이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6회에서는 가경이 금석중(감우성)의 죽음 이후 히데오의 품에 안겨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거운 전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선공개 영상의 예상 밖 코믹한 분위기는 더욱 큰 반응을 얻었다.

영상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깻잎 논쟁이 1932년에 시작된 거였구나", "넷이서 왜 밥을 먹고 있는 건데", "이런 장면은 진짜 상상도 못 했다", "6회 너무 슬펐는데 선공개가 깻잎 논쟁이라니", "대사도 거의 없는데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진영이 연기한 히데오의 표정 변화에도 관심이 쏠렸다.

네티즌들은 "히데오 혼자 깻잎 탈탈 터는 거", "소란이 히데오가 질투하는 걸 눈치챈 듯", "히데오, 가경이 때문에 유치해질 때마다 웃기다", "마지막에 깻잎을 우걱우걱 먹는 게 왜 이렇게 웃기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사위 마음에 안 드는 장인어른 같다", "처음에 젓가락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평화로운 음악이 끊기는 것도 웃기다", "이 장면 메이킹 꼭 보여달라" 등 재치 있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히데오의 입술과 필립의 얼굴에 상처가 보이는 점을 언급하며, 네 사람이 함께 식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첩보와 독립운동, 로맨스가 얽힌 진지한 시대극에서 예상치 못한 깻잎 논쟁이 등장한 가운데, 네 사람이 한 식탁에 모이게 된 사연과 히데오의 질투가 본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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