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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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9주기 앞두고 생전 미담…오대환 "단역 시절, 생일에 초밥 사줘" (대환영) 

기사입력 2026.10.26 15:18 / 기사수정 2026.10.26 15:18

오대환
오대환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오대환이 故 김주혁과의 추억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대환의 유튜브 채널 '대환영'에는 '신병즈 간부특집 2편!! (feat. 계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대환은 ENA 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출연진인 오용, 남민우, 이상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오대환은 "'구암 허준' 할 때 어떻게 내 생일을 알았는지 MBC 세트장이었는데 밥을 사준다고 하시더라"라며 "그때 주혁이 형은 스타 중의 스타였고 나는 이제 막 시작한 단역이었다"고 故 김주혁과의 추억을 언급했다.



그는 "뭐 좋아하냐고 묻더라. 초밥을 좋아하는데 돈이 없어서 잘 못 먹을 때였다. 그래서 초밥집에 가자고 하더라"라며 "얼핏 기억에 40접시를 먹었다. 나중에 '안 배부르냐'고 하더라. 더 먹으라고 했다"고 김주혁에게 밥을 얻어먹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오대환은 "작은 애가 덩치만큼 먹는구나 하시면서 귀엽게 봐주셨다. 그게 너무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다"며 "그러고 나서 연락을 잘 못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 매니저가 기사가 떴다고 전해줬다. 차 안에서 엉엉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통곡을 하면서 너무 죄송하고 그때 생각만 났다. 밥 한 끼 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도 못 해서 죄송했다"며 故 김주혁을 향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사진 = 유튜브 '대환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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