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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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며느리와 13년째 동거…"시집살이 안 시켜" (오미자 말고 사미자)

기사입력 2026.10.23 17:21

사미자 유튜브
사미자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사미자가 큰며느리 유지연과의 35년 고부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35년째 고부갈등, 드디어 효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사미자는 큰며느리 유지연과 함께 출연해 과거 방송 출연 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사미자는 "(사람들이) 알아보고 '며느리가 어쩜 그렇게 예쁘냐'고 그러기도 하고, '어쩜 말을 그렇게 건방지게 하냐'고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연은 "어머님 세대는 어머님 입장을 이해하는 분들이고 제 친구나 제 주위분들은 제 입장을 이해한다"며 "겉모습이랑 말투가 그래서 그렇지 아는 분들은 저를 이해하더라"고 답했다.

더불어 사미자는 며느리에 대해 "참 그렇게 마음이 고울 수가 없다. 또 어떨 때는 저렇게 싸가지가 없을까 할 정도로 냉정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렇게 35년을 살다 보니까 맛있는 거 먹으면 생각난다. 얘는 맛있는 거 먹으면 친정어머니 생각하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13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도 밝혔다. 유지연은 시어머니 사미자에 대해 "보기엔 인상이 강하지 않나. 속안에 따뜻한 마음을 제가 안다"며 "서로 마음을 아니까 큰 문제 없이 살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네일숍 데이트를 즐기던 중 사미자는 과거를 떠올리며 "시집살이 얘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연은 "일단 따로 살았고 제가 결혼하고 큰애가 빨리 생겼다. 딸, 아들 다 괜찮다면서 아들을 기다리셨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한 유지연은 "솔직히 늘 감사하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저희 버팀목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미자는 "내가 만약에 나 같은 시어머니를 가진 며느리라면 상당히 고마운 게 많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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