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지예은이 결혼식 축가를 자청한 지석진과 송지효에게 단호한 반응을 보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개인 카드 결제를 피하기 위해 경쟁하는 '법카 어딧세이'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최근 아내와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지석진에게 하하는 "둘째 보는 거냐"고 질문한다. 이에 지석진은 "걔 태어나면 이름은 '로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대화의 주제는 결혼을 앞둔 지예은에게로 옮겨간다. 앞서 지예은의 결혼식에서 유재석이 사회를, 김종국이 축가를 맡기로 한 가운데 지석진과 송지효도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그러나 지예은은 두 사람의 제안에 "괜찮다"고 단호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지석진은 앞서 지예은과 '충주 지씨'라는 이름으로 음원을 발매하며 호흡을 맞췄던 만큼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곧 나은이 생일인데, 그때 해줘"라며 지석진을 놀려 웃음을 더한다.

SBS '런닝맨'
한편 이날 멤버들은 서울 종로3가를 배경으로 '법카 어딧세이' 레이스에 나선다.
레이스는 법인 카드를 확보하지 못한 멤버들이 식사와 간식 등 하루 동안 발생하는 비용을 개인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제공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만, 해당 비용까지 직접 부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한다.
이에 멤버들은 법인 카드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에 돌입한다. 사소한 지출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서 누가 개인 지갑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앞서 가수 로이킴 역시 지예은의 결혼식 축가를 두고 난감한 상황에 놓인 바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한 로이킴은 과거 지예은에게 축가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던 사실이 언급되자 "그랬냐"며 당황했다.
로이킴은 "시간 맞고 너무 축하하니까 해드리고 싶은데"라며 선뜻 확답하지 못했고, 김종국은 로이킴이 평소 축가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예은은 "그럼 그때 왜 해주신다고 했냐"며 "한입으로 두말하시냐"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런닝맨'은 오는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