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요한 티파니가 MMA에 출연한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K팝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 멜론뮤직어워드의 시상자가 공개된 가운데, 최근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변요한과 가수 티파니 영의 함께 시상자로 나서 이목을 끈다.
오는 11월 14일~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카카오뱅크 타이틀 스폰서로 열리는 ‘The 18th Melon Music Awards, MMA2026(2026 멜론뮤직어워드, MMA2026)’는 앞서 발표한 아티스트 26팀에 더해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37명의 초호화 시상자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상자는 DAY1 17인, DAY2 20인 등 총 37인이다. 11월 14일 ‘DAY1’에는 강훈, 강소라, 권성준, 김신영, 김태영, 노윤서, 려운, 신예은, 오나라, 유승호, 윤은혜, 이도현, 이시우, 이연, 이영애, 장근석, 한예리가 무대에 오른다.
11월 15일 ‘DAY2’에는 감스트, 곽범, 김신록, 김재영, 노정의, 문상민, 변요한, 안재현, 원규빈, 이세영, 이준, 이승철, 이주빈, 이창호, 이현이, 장도연, 조나단, 최다니엘, 티파니 영, 홍종현이 무대에 올라 올 한 해 K팝을 빛낸 아티스트들에게 트로피를 건넨다.
MMA2026은 ‘연결(Connect)’을 핵심 키워드로 한 메인 슬로건 ‘K-POP CONNECT: The New Pulse’ 아래 전세계 팬들이 K팝을 통해 하나가 되는 무대로 꾸며진다. 안방극장과 스크린, 공연 무대,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올 한 해 대중과 호흡해 온 시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K팝을 중심으로 K컬처 전반을 ‘연결’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DAY1 : 원조 한류 여신부터 ‘대세’ 배우까지…안방·스크린 주역 총출동
먼저 ‘DAY1’은 한류의 시작과 현재를 잇는 배우들이 무게감을 더한다. ‘원조 한류 여신’ 이영애는 MMA를 통해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글로벌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1세대 한류 스타의 대표 주자 장근석도 함께한다.
전역 후 첫 행보에 관심이 쏠린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서 호텔의 새 주인 ‘은하’ 역으로 돌아오며, 실화 로맨스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 출연도 확정했다. 데뷔 29년 차 유승호는 SBS ‘재벌X형사2’에서 미디어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세계적인 조각가 ‘유성원’으로 분해 메인 빌런으로 극의 후반부를 휘어잡았다.
강훈, 김태영, 노윤서, 려운, 신예은, 이시우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믿고 보는’ 20대 배우들도 MMA2026 무대에 올라 전세계 K팝 팬들과 열기를 나눈다. 강훈은 tvN ‘최애의 사원’으로 첫 정통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하는 tvN 수목드라마 ‘뜨거운 안녕’에서 무명 개그 트리오의 리더 ‘강태구’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배우 그룹 뉴네임(newname)의 김태영은 넷플릭스 ‘참교육’에서 의대 입시 압박에 짓눌린 고3 ‘정현민’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
노윤서는 넷플릭스 ‘동궁’으로 첫 사극에 도전해 귀신의 목소리를 듣는 감찰 궁녀 ‘생강’ 역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려운은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에서 불치병을 고치는 연쇄살인마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다. 신예은은 카카오웹툰 ‘존버닥터’를 원작으로 한 ENA ‘닥터 섬보이’에서 비밀을 품은 간호사 ‘육하리’로 분해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펼쳤다. 이시우는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KBS2 ‘완벽한 가족’, JTBC ‘러브 미’로 연달아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KBS2 새 드라마 ‘러브 클라우드’에 캐스팅 되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도 함께한다. 이연은 드라마 소년심판, 약한영웅과 영화 길복순에 이어 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비서실장 ‘도혜정’ 역과 영화 ‘경주기행’의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셋째 딸 동주 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예리는 첫 연출작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로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른 데 이어, 블랙코미디 ‘1301호는 알고 있다’에서 여당 의원의 비서 ‘방미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나라는 JTBC ‘착한 사나이’, KBS2 ‘빌런의 나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왔다.
반가운 얼굴들도 무대에 오른다.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사랑받아 온 윤은혜는 최근 다양한 방송을 통해 진솔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강소라는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과 솔직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MBC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활약하며 예능 복귀를 알린 김신영,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초대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로 이름을 알리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활약 중인 권성준 셰프까지 가세해 첫날 무대에 풍성함을 더한다.
DAY2 : 드라마·영화·무대·온라인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 총집결
이어 ‘DAY2’에는 올 하반기 가장 뜨거운 화제작의 주역들이 대거 출격한다. 이세영은 다음 달 공개되는 디즈니+ ‘재혼 황후’에서 화려한 미모를 가진 도망 노예 출신이자 황제의 정부 ‘라스타’ 역을 맡았다. 문상민은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도월대군 ‘이열’ 역으로 안방을 사로잡았고,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로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떠올랐다
올가을 극장가를 ‘접수’한 변요한도 K팝 아티스트들을 축하하기 위해 고척돔을 찾는다. 그는 가족 복수극 ‘경주기행’, 이준익 감독의 첫 숏드라마이자 극장에 걸린 ‘아버지의 집밥’, 그리고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까지 잇달아 관객을 만나며 ‘무한 변신’을 입증했다. 티파니 영은 첫 솔로 정규앨범 ‘Edge of Calm’ 발표와 아시아 투어를 비롯해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유미’, ‘시카고’의 ‘록시 하트’, ENA ‘엑스 더 리그’ MC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같은 날 나란히 MMA 무대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티빙 ‘유미의 세포들3’에서 유미와 순록 사이 삼각 구도를 이끈 ‘김주호’ 역의 최다니엘도 DAY2에 함께한다. 이주빈은 tvN ‘스프링 피버’에서 ‘윤봄’ 역으로 누적 4.1억 뷰의 화제성을 이끌었고, 노정의는 tvN ‘우주를 줄게’의 ‘현진’ 역으로 한층 깊어진 매력을 보여줬다. 김신록은 MBC ‘오십프로’에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검사 ‘강영애’로 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니 TV ‘아이돌아이’에서 톱스타 ‘도라익’으로 호평받은 김재영은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연애에 거침없는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워너비 남사친’ 차민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 홍종현은 연극 ‘클로저’의 ‘댄’ 역으로 무대 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뉴네임(newname)의 원규빈은 tvN ‘내일도 출근!’에서 자유분방한 대학생으로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도 MMA2026을 찾는다. 이승철은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THE VOICE : LEE SEUNG CHUL’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2월 4~6일 서울 KSPO DOME 공연으로 대장정의 정점을 찍는다. K팝의 어제와 오늘을 잇는 레전드 보컬리스트의 등장은 MMA2026의 슬로건 ‘연결’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예능과 디지털 콘텐츠를 휩쓰는 대세들도 총출동한다. ‘살롱드립’에서 스타들의 숨은 매력을 끌어내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아 온 장도연은 이번엔 시상자로 나서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함께 이끄는 곽범·이창호 콤비는 가상 아이돌 ‘매드몬스터’로 음원까지 발표한 이력이 있어 음악 시상식과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줌은 물론 KBS2 ‘1박 2일 시즌4’와 웹예능 ‘워크맨3’ 치어리딩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준, 안방극장 주연부터 예능과 교양, 출판·전시 활동까지 전천후로 활약중인 배우 안재현,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중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올해 흑인 4인조 보이그룹 'Korean Black Soul'을 출범시키며 화제를 모은 방송인 조나단, 그리고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과 맨유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축구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축구 스트리머 감스트까지 가세해 둘째 날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시상자 외에도 특별한 얼굴이 MMA2026을 찾는다.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MZ세대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는 MMA2026 이틀 내내 출연 아티스트와 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줄 스페셜한 자리에 설 예정이다.
기다림도 이벤트처럼…‘TOP10’ 투표·’VIP 초대’·’응원보드’로 지루할 틈 없어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현재 멜론에서는 MMA2026을 앞두고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10팀을 뽑는 'TOP10' 투표가 29일까지 진행중이다. 또한, 3년 이상 멜론과 함께해온 VIP·MVIP 회원을 위한 'MMA2026 VIP 초대'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멜론캐시 1,000캐시를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MMA2026 초대권(150명, 1인 1매)을 증정한다.
MMA 페이지 내에 전세계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응원 공간인 ‘응원보드’도 운영된다. 멜론 회원뿐 아니라 전세계 K팝 팬들까지 베리즈 로그인을 통해 라인업에 포함된 최애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작성된 응원 메시지는 MMA 당일 아티스트 대기실 내부에 전시된다. 오는 11월 1일까지 가장 많은 응원이 남겨진 1위 아티스트는 멜론 메인화면에까지 노출될 예정이다.
사진 = MMA2026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