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지현 계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이지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이지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로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이지현은 "결혼합니다"라며 "제 평생의 이상형이었던, 손잡고 걷기만 해도 즐거운 사람을 찾았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젠 데이트 후 헤어지지 않아도 되어 기쁘다. 가끔은 '데이트 끝났는데 남자 친구가 집에 안 가네' 하는 날도 있겠지만"이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은 "평생을 제 뜻대로만 살아왔는데 이젠 모든 결정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것이 든든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할 것 같다"면서도 "그럼에도 저희 둘은 이 사랑의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기로 했다"라고 했다.

사진 = 이지현 계정
또한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는 빡빡하게 굴면서 서로에게는 대단하다고 감탄하는 신기한 사이"라며 "함께 있으면 왠지 삶이 조금 더 쉬워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첫 데이트의 떨림을 영원히 간직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종류의 떨림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는다"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행복으로 채워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이지현 계정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예비 신랑과의 추억이 담겼다.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네 컷 사진부터 첫 여행, 프러포즈 기록까지 두 사람이 함께 쌓아온 소중한 시간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비 신랑의 훈훈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다만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 없다.
한편, 1994년생으로 32세인 이지현은 TBC 아나운서, OBS경인TV 기상캐스터를 거쳐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SBS Sports 아나운서로 재직했다.

사진 = 이지현 계정
이하 이지현 글 전문.
결혼합니다!
제 평생의 이상형이었던, 손잡고 걷기만 해도 즐거운 사람을 찾았습니다! 이젠 데이트 후 헤어지지 않아도 되어 기뻐요.
가끔은 데이트 끝났는데 남자 친구가 집을 안 가네 하는 날도 있겠지만요.
평생을 제 뜻대로만 살아왔는데 이젠 모든 결정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것이 든든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할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저희 둘은 이 사랑의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스스로에게는 빡빡하게 굴면서 서로에게는 대단하다고 감탄하는 신기한 사이거든요.
함께 있으면 왠지 삶이 조금 더 쉬워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첫 데이트의 떨림을 영원히 간직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종류의 떨림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으며.
없다면 셀프로 설레는 일 성실히 만들어가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행복으로 채워보겠습니다!
사실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는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난 뒤부터 이미 시작됐지만요.
비기너 둘에게 무한한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사진 = 이지현 계정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