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향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향이 프랑스 파리 여행 중 숙소 서비스 관련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이향은 지난 21일 자신의 계정에 "이번 파리 여행에 1박에 140만 원짜리 숙소를 잡았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문이 고장 나서 머무는 동안 저희 키로 방문을 연 적이 없는데 방을 바꿔주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며 "무려 12번을 로비에 다시 내려가야 했다. 이런 서비스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이거 인종차별이냐"고 숙소 측의 대응에 의문을 제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향이 숙소 관계자에게 객실 출입 문제를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향은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자 "나 진짜 신고할 거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거 인종차별인가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이향은 당시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소설도 진짜 이렇게 쓰라면 못 써"라며 "체크인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1시간 반가량 늦음. 파리 여행 중 황금시간 로비에서 날림"이라고 적었다.
이어 "근데 절대 제대로 된 사과 없음. 체크인부터 방문 고장남. 근데 인정 안 하고 계속 우리 보고 로비로 왔다 갔다 하게 함"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향은 숙박 첫날부터 객실 교체를 요청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첫날부터 방 교체해달라고 했는데 알아본다고 하고 피드백 없음"이라며 "결국 마지막 날까지 우리 방 키로 문 한 번도 못 열어봤네요. 하하"라고 토로했다.
1박에 140만 원 상당의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체크인 지연부터 객실 출입 문제까지 이어졌다는 이향의 주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이향이 언급한 인종차별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숙소 측의 구체적인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전 스포츠 아나운서인 이향은 치과의사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이향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