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음악 활동과 관련해 어머니의 반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네오라이브 뮤직'에는 '아버지를 뛰어넘지 못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후는 최근 외국에서 학교를 2년 다니다가 휴학하고 노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미로 시작한 게 맞다. 노래를 음원 사이트에 낼 수 있어도 이걸로 먹고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라며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도 한창 고민했고 취미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윤후는 노래가 자신에게 위로가 된다고 고백했다. 그는 "입시 때 힘들고 그럴 때 위로가 많이 됐다. 내향인이라 주위에 고민을 잘 털어놓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항상 마음에 쌓아두는데 음악은 좋은 위로가 되는 친구"라고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윤후는 잠시 음악에 대한 꿈을 접었던 순간을 돌아봤다. 그는 "9살 때까지는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했는데 어머니가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아버지의 유명세를 뛰어넘지 못하면 아버지의 아들로만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며 "그때 꿈을 확 접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17살 때 아버지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는데 그때 아버지가 재능이 있다고 했다"며 "그때 음원을 내고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윤후는 여전히 어머니가 음악 관련 진로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고 하기도 했다. 그는 "아직도 많이 안 좋아한다. 제가 성인이고 크게 관여하진 않지만 내켜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는 지난 2006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었다. 이후 2024년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윤후는 최근 성시경의 '좋을텐데'의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 예능이나 유튜브에 출연해 선보인 노래 실력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네오라이브 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