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4세 웨일스 럭비 선수 잭 데이비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영국 럭비계가 비통에 빠졌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럭비계가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잭 데이비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며 "웨일스 럭비협회(WRU)가 그의 사망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WRU는 성명을 내고 "RGC 선수 데이비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잭의 가족과 친구, 동료 선수들, RGC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웨일스 럭비 리그의 RGC 소속이다. 그러면서 세미프로 럭비 카나번에서도 뛰었다.
'더 선'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어린 시절부터 촉망받은 럭비 선수였다. 12살에 카나번에 입단한 그는 RGC 선수 육성 시스템에도 이름을 올렸다. 웨일스 중심 도시 카디프에 있는 카티프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체육 및 스포츠를 전공했다.
대학 생활을 마친 뒤에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자신을 키운 두 구단인 카나번과 RGC의 성인팀에 2023년 복귀해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더 선'은 "데이비스의 비극적인 죽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데이비스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접한 전세계 럭비 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도를 표했다. 한 네티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잭을 아는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썼다"고 전했다.
"잭, 편히 잠드세요. 유가족과 친구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를", "너무 슬프다", "충격적이고 비통한 소식"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더 선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