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위
[다시보기]는 최근 화제를 모은 연예계 이슈를 다시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이슈의 시작부터 이후의 흐름까지, 놓치기 쉬웠던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짚어봅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사고 영상 논란 이후 두 달째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유튜브 영상 삭제 정황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계속해서 구설에 오르고 있다.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지난 8월 21일 이후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KTX 낙상사고 영상 논란 이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것.
앞서 박위는 KTX 하차 과정에서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회복무요원이 사고 직후 사과했음에도 해당 장면을 공개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박위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으며,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이후 두 달 가까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박위. 이 가운데 '위라클' 채널에서 기존 영상 일부가 사라진 정황까지 포착됐다. 당초 798개였던 영상 수가 논란 이후 778개로 줄어든 것. 총 20개가 감소한 셈이다.
'위라클'이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한 영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콘텐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누리꾼들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재조명한 과거 영상 중 일부가 사라졌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번 영상 수 감소 역시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구독자 수도 감소했다. 한때 100만 명을 넘어섰던 '위라클' 구독자 수는 논란 이후 93만 명대로 떨어졌다.
박위가 활동을 중단한 사이 가족을 둘러싼 의혹도 확산됐다. 아버지 박찬홍 감독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여배우들이 잇따라 언급되며 이른바 '수양딸 논란'이 불거진 것.
특히 배우 윤소희가 주목받았다. 지난 2024년 공개된 '위라클' 영상에서 윤소희는 박위의 예비 신부 송지은을 집 안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맞이했다. 송지은만 다른 가족들과 다른 식기를 사용한 장면까지 재조명되며 차별 의혹이 제기됐다. 박위 가족의 반려견 이름이 윤소희 출연작 '기억'과 같다는 점도 화제가 됐다.
이후 박진희, 최강희까지 주목받았다. 최강희는 과거 박찬홍 감독이 부친상 당시 "이제부터 내가 네 아빠다. 날 아빠라 불러"라고 위로했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박진희 역시 박찬홍 감독을 '아빠'라고 불렀다는 사실이 재조명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위 가족은 수양딸이 대체 몇이냐", "송지은은 수양 시누이가 몇 명인지 헷갈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위의 침묵이 길어지는 사이 과거 영상들이 잇따라 재조명되고, 가족과 주변 인물들까지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 그가 언제 다시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위라클',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