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디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브로디가 첫 EP 앨범을 통해 사랑과 이별 앞에서 흔들리는 감정들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브로디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Bad at Goodbyes'(배드 앳 굿바이즈)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사랑에 빠졌을 때의 설렘부터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미련, 관계가 끝난 뒤 찾아오는 후회까지 사랑의 과정에서 겪는 다채로운 감정을 담았다.
R&B, 인디 팝, 포크, 얼터너티브 록 등 서로 다른 장르를 아우르는 7곡으로 구성됐으며, 관계가 남긴 상처와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되짚고 다시 마음을 열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Bad at Goodbyes'는 사랑하는 것보다 작별하는 일을 더 어려워하는 마음을 노래한다. 상처를 입고도 여전히 상대를 원하고, 관계의 끝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모순된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이별 앞에서 복잡해지는 마음을 표현했다.
수록곡들도 저마다 다른 사랑의 순간을 조명한다. 'Stop this song right now'(스탑 디스 송 라잇 나우)는 과거 연인에게 외로움을 안겼던 순간을 돌아보며 뒤늦게 밀려오는 후회와 그리움을 담았다. '바보 (Stupid)'는 떠나간 연인의 빈자리를 느끼며 잠 못 이루는 밤에도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을 노래한다.
'You'(유)는 수많은 별 사이에서 유독 빛나는 한 사람에게 빠져들어 하루의 끝까지 상대를 떠올리는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여기에 디지털 싱글로 먼저 공개한 'Tattoo'(타투), '만약에 우리', '내일이 안 와'를 함께 수록해 총 7곡으로 앨범을 채웠다.
브로디는 지난 8월 PMG 코리아에 합류한 뒤 'Tattoo', '만약에 우리', '내일이 안 와'를 차례로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신보에서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사랑과 이별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녹여냈다. 한층 넓어진 장르적 시도와 깊어진 감성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먼저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브로디는 오는 27일 오후 7시 팬 밋업 'FIRST LISTEN with Brody'(퍼스트 리슨 위드 브로디)를 열고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새 앨범 수록곡을 함께 감상할 계획이다. 정식 발매에 앞서 신곡을 들려주고 팬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브로디의 첫 EP 'Bad at Goodbyes'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퍼시픽 뮤직 그룹 코리아(Pacific Music Group Korea)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