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1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빌려 사는 집에 2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EBS1 '건축탐구 집'에서는 윤영미, 황능준 부부가 거주 중인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이날 윤영미는 "제주 무모한 집에서 무모하게 살고 있다"며 월세인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이들 부부가 살고 있는 곳은 오랜 시간 비어 있던 제주 전통 종갓집으로, 총 3채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윤영미 부부는 해당 집을 7년간 빌려 살기로 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윤영미는 "이 집에 정말 무모하게 리모델링하는 비용을 굉장히 많이 들였다"며 "왜 남의 집에 이렇게 돈을 많이 들이냐고 '무모하다'고 하더라. 제 인생 자체가 무모하기도 하더라. 그래서 '무모한 집'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남편 황능준은 리모델링 비용에 대해 "집만 고치는 거는 한 1억 5천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윤영미는 "(7년) 연세 3천만 원 냈고 1억 5천 주고 고쳤고 가구, 소품 소소한 것까지 하면 2억이 좀 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행보와 관련 황능준은 "저희 삶의 지론은 '우리가 사는 집은 우리 집이다. 전세건 월세건 상관없이'"라며 남의 집임에도 큰 비용을 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윤영미 역시 "남의 집이니까 나무도 심지 말고 살자고 하면 이 풍경이 없는 거다. 초기 비용은 들었지만 그것이 주는 행복감은 몇백 배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E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