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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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박보경 수상에 눈물 펑펑…"아내 임신 당시 기억 떠올라" (거장항준)

기사입력 2026.10.20 11:24 / 기사수정 2026.10.20 11:24

SBS '거장항준'
SBS '거장항준'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의 수상에 눈물을 쏟았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거장항준'에는 진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박보경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앞서 진선규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아내 박보경이 수상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진선규는 "사랑하는 사람의 수상이 내가 받은 것보다 1000배는 기뻤다"며 당시의 벅찬 심경을 고백한다.

특히 그는 "과거 아내가 임신했을 때 '당분간 당신이 연기해 내가 엄마 할게'라고 말했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고 밝힌다.

SBS '거장항준'
SBS '거장항준'


육아로 인해 한동안 배우 활동을 쉬어야 했던 박보경이 다시 연기를 시작해 상을 받기까지의 시간이 떠오른 것. 진선규는 "아내가 상을 받고 장모님이 저보다 많이 우셨다"며 가족 모두에게 특별했던 순간을 되짚는다.

이어 진선규는 시상식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아내에게 조언했던 일을 떠올리며 "아내가 나보다 훨씬 수상 소감도 잘했다"고 인정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입을 때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긴다.

박보경의 복귀 당시 일화도 공개된다. 진선규는 아내가 육아를 마치고 첫 오디션을 준비하던 때를 회상하며 "나도 오디션에서 200번 넘게 떨어졌어"라고 미리 위로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진선규의 걱정과 달리 박보경은 복귀 후 첫 오디션에서 곧바로 합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항준은 "연기만 계속한 진선규보다 경력 단절임에도 오디션에서 단박에 붙은 박보경이 더 대단하네"라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거장항준'은 장항준 감독이 자신의 자전적 영화에 출연할 배우들을 찾는다는 설정 아래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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