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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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전 남편 문신, 깊은 후회"…'英 골프 미녀 스타' 솔직 고백 내놨다 "몇 번 지워보려고 했는데 안 됐다"

기사입력 2026.10.19 18:56 / 기사수정 2026.10.19 18:56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영국 출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 찰리 헐이 손목에 전 남편의 이름을 새긴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헐은 몇 차례 손목에 새겨진 문신을 지워보려고 했지만 끝내 지우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찰리 헐이 전 남편의 이름 문신을 아직도 후회한다고 했다"며 "찰리 헐은 자신에게 세 개의 문신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중 하나는 잊고 싶은 연애의 흔적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헐은 최근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문신을 한다면 어떤 문신을 어디에 새기고 싶냐는 질문에 "나는 문신이 세 개 있다"고 입을 열었다.



올해 초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르는 등 뛰어난 실력 덕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했으나, 정작 본인은 유명세를 신경 쓰지 않고 담배를 문 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도 알려져 있는 헐은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문신을 새기게 된 이유에 대해 가감없이 말했다.

헐은 자신이 17살 때 친구와 이비자 섬에 갔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에 문신을 했으며, 오른쪽 새끼손가락에도 친구와 우정의 의미를 담아 한 번개 모양의 문신이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손목에도 문신이 하나 있다"면서 "전 남편의 이름이 새겨진 문신인데, 지우려고 여러 번 시도해 봤다"며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도 꺼냈다.

'에센셜리 스포츠'는 "헐의 전 남편은 영국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존 '오지' 스미스"라며 "두 사람은 2018년에 약혼했고, 2019년 9월21일 헐의 고향인 케터링 근처에 있는 성모 마리아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짧았고, 2021년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헐은 전 남편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혼 후 과거 전 남편과 있었던 일을 언론을 통해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헐은 지난해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전 남편이 자신을 통제하고 조종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이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았지만, 결과적으로 더 단단해졌다고 밝힌 바 이 있다.

'에센셜리 스포츠'는 "어쨌든 힐이 전 남편의 이름을 몸에 문신으로 새긴 정확한 시기는 여전히 미스터리"라며 "그 문신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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