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전세계 프로스포츠 흥행 7위에 올랐다는 통계가 나왔다.
통계매체 '플로우'가 18일 SNS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KBO리그는 올해 정규시즌 1277만551명을 기록해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1269만명)를 제치고 순위표 일곱 번째에 자라집았다.
매체는 춘추제 리그의 경우 2026 정규시즌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추춘제 리그는 2025-2026 정규시즌 통계를 냈다.
총 관중으로 따져 본 흥행 1위는 미국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MLB)다. 정규시즌 2430경기가 열린 가운데 경기당 평균 2만9387명이 몰려들어 총 관중 7141만명이라는 엄청난 숫자를 찍었다.
2위가 일본프로야구 NPB인 것으로 드러났다. 85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만1675명이 찾아 총 관중 2718만명을 기록했다.
북미아이스하키 NHL이 총 관중 2316만명(131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만7651명), 미국프로농구 NBA가 총 관중 2227만명(1230경기에서 1만8111명), 미국프로풋볼인 NFL이 총 관중 1878만명(27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6만9048명), 잉글랜드 최상위 축구리그인 EPL이 총 관중 1582만명(38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582만명)이 찾아 각각 3위, 4위, 5위, 6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EPL 뒤를 KBO리그가 이은 셈이다. KBO리그는 분데스리가(306경기, 경기당 평균 4만1461명), 잉글랜드 축구 2부리그인 챔피언십(총 관중 1239만명, 55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만2451명), 스페인 최상위 축구리그인 라리가(총 관중 1176만명, 38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만944명)를 제쳤다.
물론 KBO가 갈 길은 아직 더 남아 있다.
경기당 평균관중에선 상위 10개 프로리그 중 실내경기인 NHL을 간신히 눌러 9위를 차지했기 떼문이다.
다만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관중 100만 시대를 열어젖힌 만큼, 흥행이 현재의 가속도를 유지하고 2030년대 3만명 수용의 잠실돔이 생기면 경기당 평균 2만명 시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플로우 SNS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