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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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애 낳은 사람 영웅 대접해야" 출산 지원금에 쓴소리…소신 발언에 '갑론을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9 00:15

넉살
넉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넉살이 정부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의견 역시 분분하다.

넉살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샘요'에 출연해 한국의 출산·육아 혜택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조현아는 두 아이의 아빠인 넉살에게 다둥이 지원에 대해 물었고, 넉살은 "달에 1년 동안 100만 원씩 나올 거다. 내년에는 한 번에 준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째와 둘째 사이에 4살의 터울이 있는 넉살은 출산·육아 지원과 관련해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다둥이 혜택이 두 명도 있긴 한데, 솔직히 이 나라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넉살은 "나라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혜택밖에 없다"며 "아이 낳은 사람은 그냥 영웅으로 추대해줘도 모자랄 판"이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그는 "아이를 낳은 게 벼슬은 아니지만 더 독려하고 장려해야 한다고 본다"며 "우리같이 번듯하게 사는 사람들은 아이 낳는 것도 선택이다"고 했다.



넉살은 "선택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태어났을 때 이 사람들을 지원하고 장려해줘야 하는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지금 주는 금액으로는 안 된다. 1년밖에 되지도 않는다. 말도 안 된다"라며 제도가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금의 출산 정책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넉살의 관련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일각에서는 "나도 애 낳았지만 나라에 혜택 없다고 징징댄 적 없음. 서로 좋아서 애 낳은 걸 왜 돈 달라고 나라에 징징댐?", "나라에서 돈 안 준다고 애 못 낳는다고 원망하는 게 웃기다", "너무 일차원적 아니냐. 환경이 되면 지원금 적어도 낳을 건데 일하면서 애 키울 환경이 안 되지 않나", "지원금으로 애 못 키울 거면 낳지를 마"라며 지원금이 적다는 넉살의 의견을 지적했다.

반면 한편에서는 "넉살 통쾌하네. 맨날 연예인 시가로 이야기 듣다가 이런 얘기 들으면 통쾌함", "말은 과격했지만 꾸준한 지원이 중요하다는 거 아닌가. 공감되네",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게 왜 욕먹는 건지 모르겠다" 등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넉살은 지난 2022년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5개월 만인 2023년 2월 득남했다. 지난해 4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졌고, 같은 해 10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안녕하샘요'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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