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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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HYNN) 측, 공연 중 김민석 무대 등장 논란에 "라이브엔 다양한 상황 생겨" [공식] 

기사입력 2026.10.18 20:00 / 기사수정 2026.10.18 20:00

박혜원
박혜원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흰(HYNN·본명 박혜원)이 자신의 무대 도중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올라와 인사한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흰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라이브 공연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이 생긴다"며 당시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21회 순창장류축제' 개막식 축하 공연에서 흰은 무대를 선보였다.

흰은 두 곡을 부른 뒤 다음 곡을 준비하던 중 사회자가 "엄청난 팬이 한 분 계신다"며 김민석 당 대표를 언급했고, 이후 흰은 잠시 무대에서 물러났다.

해당 장면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됐고, 공연 도중 정치인이 등장한 것을 두고 지역 축제의 과잉 의전이라는 비판이 거세졌다.

이후 순창장류축제위원회는 축제 홈페이지에 "주최 측의 착오로 공연 도중 내빈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박혜원 가수와 팬 및 관람객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의도치 않은 논란을 빚은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께도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민석 당 대표 또한 1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순창군 축제 공연 중 가수와 관객 여러분께 죄송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불편을 끼친 가수 HYNN(박혜원)님과 관객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공연 중이라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공연장 주변을 둘러보는 중 갑자기 사회자에게 호명되어 인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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