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비 구름이 변수로 떠올랐다.
KIA와 LG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KIA는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하주석(유격수)~김호령(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LG 선발 투수 임찬규와 상대했다.
이에 맞선 LG는 박해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KIA 선발 투수 아담 올러와 맞붙었다.
이날 광주 지역엔 경기 시작 직전부터 비가 흩뿌리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는 정상 개시됐다.
KIA는 1회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가운데 1회말 7타자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5득점 빅 이닝을 이끌었다. 1회말 중간 비가 거세지기도 했지만, 경기 중단 없이 진행됐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5시 넘어 비를 예보했지만, 현재 비 구름 변화로 2시부터 꾸준히 비가 내리는 걸로 비 예보를 변경했다.
KBO 포스트시즌은 우천 노게임 혹은 강우콜드 게임 성사는 없다. 경기가 시작하면 오로지 서스펜디드 경기 성립이 이뤄진다.
KIA로선 강력한 원투 펀치인 올러를 마운드에 올린 데다 경기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했기에 서스펜디드 경기 성립을 피해야 한다. 기상청 현재 예보로는 오후 7시부터 5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KIA로선 서스펜디드 변수 없이 경기를 빠르게 마쳐야 한다. 만약 8회 혹은 9회에 우천 중단 뒤 서스펜디드 경기가 이뤄질 경우에도 하루 연기돼 남은 이닝을 치르고 하루 휴식이 더 추가된다. KIA로선 좋은 분위기를 끊김 없이 이어갈 필요가 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