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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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악역 하다 로코, 생기 되찾고 싶었다" (나를 충전해줘)[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10.15 12: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영광이 로맨틱 코미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 배우 김영광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의 찌릿짜릿한 충전 빙자 로맨틱 코미디다. 김영광은 외모와 재력 등 모든 것을 갖췄지만 충전이 필요한 인공 심장을 가진 재벌 3세 백호랑을 연기했다.

이날 김영광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나를 충전해줘' 대본을 받기 전에는 악역을 계속 하고 있었다. 악역을 계속 하다 보니 밝은 게 하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로코를 해봤기 때문에 생기를 내 안에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로코를 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클리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김영광은 "감독님이 그걸 먼저 얘기했다. 우리는 클리셰로만 갈 거라고"라며 "그래서 오히려 '이게 너무 클리셰스럽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도 감독님께서 클리셰적인 게 좋다고 하니까 그렇게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로 생기를 되찾았다며 "눈이 웃는 얼굴로 바뀌었다. 악역은 사실 찍다 보면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하다 보니 많이 웃을 일이 없지 않나.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배우들끼리 하면서 즐겁고 재밌고 콩닥콩닥하는 게 생겨서 되게 충전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를 충전해줘'는 지난 9일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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