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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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와!' LG, 두산 4-1 꺾고 준PO 진출!…카라스코 QS+오스틴 투런포+박해민 호수비 [WC1:스코어]

기사입력 2026.10.14 21:52 / 기사수정 2026.10.14 21:52

14일 오후 서울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1회말 1사 1루 LG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1회말 1사 1루 LG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정규시즌 3위 팀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르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7일 KIA의 홈구장인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호투가 빛났다. 카라스코는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1회말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신민재는 4타수 2안타 1타점, 박해민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업셋에 도전했던 정규시즌 5위 팀 두산은 이날 패배와 함께 2026시즌을 마쳤다. 선발 곽빈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산으로선 타선의 침묵이 뼈아팠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두산 김원형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두산 김원형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양 팀 선발 라인업 및 경기 전 사령탑 코멘트


△두산: 박찬호(유격수)~안재석(3루수)~유니오 세베리노(1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윤준호(포수)~조수행(우익수), 선발투수 곽빈

△LG: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구본혁(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카라스코

정규시즌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두산은 역대 2번째 5위 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업셋 도전에 나섰다. 김원형 감독은 "설렌다기보다는 올 시즌 선수들이 참 고생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하지만 내일이 없기 때문에 오늘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최종전 패배로 3위 탈환에 실패한 LG는 1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였다. 변수는 카라스코의 등판 간격이었다. 카라스코는 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나흘밖에 쉬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곽빈과 카라스코가 선발 싸움에서 얼마나 대등하게 가느냐다. 감독으로서는 카라스코가 최대한 5이닝 이상을 끌어주길 바라지만, 상황에 따라서 움직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1회말 1사 1루 LG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1회말 1사 1루 LG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1회말 1사 1루 LG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1회말 1사 1루 LG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회 득점 기회 살리지 못한 두산, 먼저 0의 균형 깬 LG

먼저 기회를 마련한 팀은 두산이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무사 1루에서 안재석의 땅볼 때 2루수의 태그를 피했고, 신민재의 1루 송구를 틈타 2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2루심이 아웃을 선언했으나 두산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판정을 뒤집었다.

세베리노의 좌익수 뜬공 이후 2사 2루에서는 2루주자 박찬호가 3루를 훔치면서 카라스코를 압박했다. 그러나 이어진 2사 3루에서 양의지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실점 위기에서 탈출한 LG는 1회말 득점에 성공했다. 홍창기의 몸에 맞는 볼, 박해민의 1루수 땅볼 이후 1사 1루에서 오스틴이 두산 선발 곽빈의 6구째 128km/h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LG 구단에 따르면 타구속도는 169km, 비거리는 119m로 측정됐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2회말 무사 1,2루 두산 박찬호가 안재석의 송구를 잡은 후 베이스터치를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2회말 무사 1,2루 두산 박찬호가 안재석의 송구를 잡은 후 베이스터치를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2회말 수비를 마친 두산 곽빈이 포효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2회말 수비를 마친 두산 곽빈이 포효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무사 만루 위기에서 KKK, 한숨 돌린 곽빈과 두산

두산은 1회초에 이어 2회초에도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김민석의 내야안타, 강승호의 중견수 뜬공 이후 1사 1루에서 정수빈의 3루수 직선타 때 1루주자 김민석까지 포스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두산은 수비에서도 흔들렸다. 2회말 구본혁의 2루타, 박동원의 볼넷 이후 무사 1, 2루에서 신민재의 번트 때 3루수 안재석이 원바운드로 타구를 잡았고, 곧바로 3루로 던졌다. 그러나 송구가 벗어나면서 2루주자 구본혁이 3루에 안착했다. 두산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리자 불펜에서는 최민석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완전히 LG 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LG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홍창기와 박해민에 이어 오스틴까지 곽빈의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단 한 명의 주자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6회초 1사 1루 두산 박찬호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6회초 1사 1루 두산 박찬호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5회초 수비를 마친 LG 카라스코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5회초 수비를 마친 LG 카라스코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깨어나지 않은 두산 방망이, 계속 순항한 카라스코

두산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이어갔지만, 좀처럼 카라스코 공략법을 찾지 못했다. 5회초 김민석이 1루수 땅볼, 강승호가 3루수 땅볼, 정수빈이 삼진으로 아웃되며 이닝이 마무리됐다. 카라스코에게 5이닝 투구를 바랐던 LG의 바람이 현실이 된 셈이다.

두산은 6회초에도 스코어보드에서 0을 지우지 못했다. 윤준호의 3루수 땅볼, 박찬호의 볼넷, 박찬호의 중견수 뜬공 이후 2사 1루에서 안재석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카라스코가 가장 최근 6이닝을 던진 건 9월 4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6이닝 3실점)이었다.

추가점이 필요했던 LG 역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2회말부터 5회말까지 4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친 LG는 6회말에도 득점 없이 이닝을 마감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7회초 무사 2,3루 LG 케네디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7회초 무사 2,3루 LG 케네디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7회초 1사 만루 LG 박해민이 두산 양석환의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7회초 1사 만루 LG 박해민이 두산 양석환의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카라스코 끌어내린 두산, 박해민의 호수비로 실점 최소화한 LG

두산이 침묵을 깬 건 7회초였다. 세베리노의 안타, 양의지의 2루타를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그러자 LG는 카라스코를 내리고 케네디를 투입했다.

김민석의 삼진, 강승호의 몸에 맞는 볼 이후 1사 만루 기회를 맞은 두산은 정수빈의 타석에서 대타 양석환을 내보냈다. 양석환은 케네디의 5구째 145km/h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담장 근처까지 날아갔다. 그러나 중견수 박해민이 타구를 낚아채며 안타를 막았다. 그 사이 3루주자 세베리노는 홈을 밟았다. 이날 두산의 첫 득점이었다.

두산은 1점 차 추격에 그쳤다. 류승민과 강승호의 이중도루 이후 2사 2, 3루에서 대타 박지훈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7회말 2사 만루 두산 잭 로그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7회말 2사 만루 두산 잭 로그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7회말 수비를 마친 두산 박찬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7회말 수비를 마친 두산 박찬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박찬호의 호수비로 고비 넘긴 두산

두산 선발 곽빈이 6이닝을 던지고 내려간 가운데 두산은 7회말을 앞두고 두 번째 투수 타카다 타쿠토를 올렸다. LG는 신민재의 안타, 홍창기의 2루수 뜬공 이후 1사 1루에서 박해민의 안타로 두산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두산은 오스틴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투수를 교체했다. 필승조 김택연을 투입했다. 오스틴의 삼진 이후 김택연의 폭투, 문정빈의 볼넷이 나오면서 상황은 2사 만루가 됐다. 두산은 문보경과의 승부를 앞두고 좌투수 잭로그를 호출했다.

결과적으로 두산은 실점을 막았다. 문보경의 타격 때 유격수 박찬호가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낸 뒤 1루로 송구해 이닝을 끝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8회말 1사 1,3루 LG 신민재가 스퀴즈번트를 시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8회말 1사 1,3루 LG 신민재가 스퀴즈번트를 시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8회말 1사 1,3루 LG 신민재가 스퀴즈번트를 시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8회말 1사 1,3루 LG 신민재가 스퀴즈번트를 시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경기 후반 격차 벌린 LG, 한 경기 만에 가을야구 끝낸 두산

두산은 조수행의 볼넷, 박찬호의 희생번트, 안재석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점수를 뽑지 못했다. 세베리노에 이어 류승민도 이우찬을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LG는 8회말 송찬의의 안타, 구본혁의 희생번트, 박동원의 안타 이후 1사 1, 3루에서 신민재의 번트안타 때 3루주자 최원영의 득점으로 1점을 추가했다. 다만 주루 과정에서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 신민재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주자 이영빈과 교체됐다. 신민재의 교체 사유는 왼쪽 햄스트링 경직 증세였다. 14일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LG는 1점을 더 보탰다. 홍창기의 삼진, 이영하의 폭투 이후 2사 2, 3루에서 이영하의 폭투 때 3루주자 박동원이 홈을 밟았다. 2루주자 이영빈도 홈으로 쇄도했으나 태그아웃됐다.

LG는 마지막까지 3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9회초 구원 등판한 김강률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양 팀 전체 투수 성적

△두산: 곽빈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10탈삼진 2실점~타카다 ⅓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김택연 ⅓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잭로그 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이영하 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

△LG: 카라스코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케네디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김진수 ⅓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이우찬 ⅔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김강률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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