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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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장2' 기안84만 문제?...손님 이불도 세탁 없이 재사용했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4 18: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위생 관념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대환장 기안장2'의 침구 관리 방식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이하 '기안장2')는 기안84가 강원도 대관령에 민박집을 열고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 등과 함께 숙박객을 맞이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공개 이후 기안84의 청결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초대형 원룸을 콘셉트로 한 독특한 숙소가 등장했다. 높이 5m의 거대한 현관문부터 냉장고 문을 열면 나타나는 3층 침대, 4m 높이의 행거에 걸린 티셔츠 모양 이불 등 기안84의 상상력이 반영된 공간이다.

2층 부엌으로 가기 위해 초대형 수세미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등 일상적인 행동조차 쉽지 않은 구조로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숙소의 독특한 구조와 별개로 위생 관리 방식은 아쉬움을 남겼다.



숙소에는 세탁기가 구비되지 않아 직원들이 수건과 사우나복 등을 직접 손빨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많은 양의 빨랫감을 손으로 세탁하는 등 궂은일을 감당해야 했다.

문제는 침구류였다. 방송에서는 숙박객이 퇴실한 뒤 사용했던 이불을 세탁하는 대신 털어서 다음 손님을 위해 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것. 여러 사람이 번갈아 사용하는 숙소의 침구류인 만큼, 세탁 과정 없이 이불을 다시 사용하는 모습은 위생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기안84의 개인적인 위생 습관까지 더해지면서 침구 관리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김연경은 기안84가 사흘 동안 속옷을 갈아입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땀을 흘린 기안84가 씻지 않은 채 이불을 덮고 눕는 모습도 공개됐으며, 김연경이 이를 만류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기안84의 이러한 행동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너무 더럽더라", "한공간에서 힘들었을 것 같다", "비위 상해서 보기가 힘들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기안84 특유의 자유분방한 생활 방식은 예능의 재미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숙박객이 같은 공간과 침구를 사용하는 민박 예능인 만큼, 개인의 위생 습관뿐 아니라 숙소의 침구 관리 방식에도 비판적인 시선이 향할 수밖에 없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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