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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너무 착해, 술도 잘 안 마셔"…장진 감독 회상 (짠한형)

기사입력 2026.10.13 10:49

원빈, 엑스포츠뉴스DB
원빈,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진 감독이 배우 원빈과 함께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장진 정웅인 [짠한형 EP.166] 청춘을 함께 보낸 서울예대 89학번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장진 감독이 과거 작품에 임원희, 정재영 등 서울예대 동문들을 다수 캐스팅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때 원빈은 어떻게 섭외한 거냐"고 물었다.

장진 감독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작품에는 신하균, 정재영 등도 주연으로 출연했다.



원빈의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장진 감독은 "빈이는 그때 부르면 올 때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웅인은 "오늘 기사 헤드다, 헤드"라며 웃었다.

이어 장진 감독은 "걔는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다닐 때다. 패션이 진짜 없고 너무 자유로운 애였다"며 당시 원빈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재밌다. 너무 착하고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신동엽 역시 "착한 거의 끝이지"라며 공감했다.

장진 감독은 "애가 너무 좋았다. 맨날 모여서 뭐 하면 술도 잘 안 하니까 같이 모여서 PC방 가면 좋아하고 그랬다"며 원빈과 함께했던 추억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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