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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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50만 원' 무대복 못 사서 어머니와 말도 안 했다…"철없었다" (남겨서)

기사입력 2026.10.12 14:22 / 기사수정 2026.10.12 14:22

'남겨서뭐하게' 선공개 캡처
'남겨서뭐하게' 선공개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과거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어머니와의 갈등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오전 tvN STORY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엄마의 눈물로 산 옷이거든요" 잊을 수 없는 이찬원의 첫 예선 무대복'이라는 제목의 '남겨서뭐하게'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은) 101명이 첫 예선을 한다. 그때는 본인이 무대복을 스스로 갖고 와야 된다. 근데 돈이 없으니까 엄마한테 말씀을 드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겨서뭐하게' 선공개 캡처
'남겨서뭐하게' 선공개 캡처


아울렛을 방문한 이찬원은 마음에 드는 무대복을 찾았지만, 50만 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고.

이찬원은 "제가 원하던 정장과는 다른 남색 정장이 있었는데, 그건 30만 원이었다. 엄마는 30만 원 선에서 하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저는 그래도 50만 원 하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

그는 "엄마는 50만 원은 부담스럽다고 했다. 그러다가 결국 30만 원 옷으로 했는데,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엄마랑 한 마디도 안 했다"고 털어놨다.

'남겨서뭐하게' 선공개 캡처
'남겨서뭐하게' 선공개 캡처


이 때문에 그날 막창 알바까지 하지 않았다는 이찬원은 "제가 잘 되고 나서 아버지, 엄마랑 동생하고 제주도 여행을 가서 식사를 하다 이 얘기가 나왔다. '그때 내가 얼마나 철이 없었냐' 그랬더니 엄마가 오열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를 보내놓고 '그냥 50만 원짜리 사줄 걸' 그 생각을 하셨다더라. 늘 집에 들어오던 아들이 며칠 동안 서울에 가서 안 들어오니까 '그걸 사줄 걸 그랬나' 하면서 그날 밤에 한참 우셨다고 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남겨서뭐하게' 선공개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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