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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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남편과 키스 안 한다" 충격 고백…치과의사의 직업병 (동치미)

기사입력 2026.10.11 08:20

'동치미' 방송 캡처
'동치미'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치과의사 이지영이 뜻밖의 직업병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남한테는 명의, 나만 못 고치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지영은 '저희 부부, 스케일링 때만 합방합니다'라는 내용으로 토크를 진행했다.

'동치미' 방송 캡처
'동치미' 방송 캡처


이지영은 "치명적인 직업병이 키스를 안 한다는 거다. 저희 부부는 키스를 안 한다. 치대 때부터 그랬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저희는 키스를 안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스타일이다. 바로 합방이고, 굳이 키스가 팔요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현이는 "서운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지영은 "서운하긴 하다. 그런데 제가 치대 때부터 입안에 세균이 많다는 걸 배우지 않았나"라며 "분위기를 잡으려고 가까이 가면 치석부터 보인다. 또 거기에 얼마나 많은 세균들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바로 앞에 있으면 입 냄새에 예민하다. 어떤 게 문제인지 진단이 나온다"고 토로했다.

'동치미' 방송 캡처
'동치미' 방송 캡처


노사연이 "사랑할 때 뽀뽀하면 좋은 호르몬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 의아해하자 이지영은 "그렇긴 한데, 입 냄새를 많이 맡다 보니까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남편도 키스를 거부하는 이유를 물었다는 이지영은 "남편이 그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나보더라.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그랬더라"며 "그래서 '자기 탓이 아니고 내 문제야. 내 직업병이야' 하면서 상처 받지 말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이해한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같이 스케일링을 한 날이 합방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스케일링 후에 키스를 하면 뭐가 다르냐고 물었고, 이지영은 "뽀드득하고 기분이 좋다. 개운하다. 이건 캠페인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동치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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