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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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공식 유부남' 된 후 첫 공식석상…"너무 행복" ♥이옥섭 언급은 없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09 07:15

구교환.
구교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구교환이 이옥섭 감독과의 혼인 사실이 알려진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가운데, 수상소감에서 아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구교환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에서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로 'K-드라마 부문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구교환은 극 중 자신이 연기한 황동만이 착용했던 코트를 그대로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코트는 '모자무싸'에서 동만이가 중요하고 비장한 일이 있을 때마다 입고 나오는 코트인데, 오늘 동만이랑 같이 상을 받았으면 좋겠어서 함께 왔다. 동만아 인사해!"라고 유쾌하게 말문을 열었다.

구교환.
구교환.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다"라고 미소를 띈 구교환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동만이는 안온의 시간이 다가왔다고 표현하더라. 안온의 시간이 뭐냐고 물으니 이불 덮고 귤 까 먹으면서 누워서 만화책 보는 시간이라고 한다. 생각만 해도 다정한 온기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도 그런 시간이 뭔지, 계속 오면서 생각해 봤는데 저는 캐럴을 너무 좋아한다. 이제 곧 캐럴이 거리에 울려 퍼지지 않냐. 명동으로 나가서 트리를 보며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보고 음악을 들으면서 한참 걸을까 생각 중"이라며 "여러분도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을 아껴주시고 기특해 여기시고 사랑해 주시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 시간 속에서 빛나는 진실을 분명히 건져 올리실 것. 우리 모두 파이팅 하자"라며 응원을 북돋웠다. 

이옥섭-구교환.
이옥섭-구교환.


다만 수상소감 중 아내인 이옥섭의 언급은 없었다.

이번 행사는 구교환이 이옥섭과 4년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첫 공식석상으로, 관련 언급이 나올지 관심이 모였으나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한편 지난 1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구교환과 이옥섭이 2022년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2020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간 13년째 장기 연애 중인 커플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미 4년 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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