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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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화, 스크린 데뷔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입성 "기분 묘해"

기사입력 2026.10.09 06:10 / 기사수정 2026.10.09 06:10

아이들 슈화
아이들 슈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i-dle (아이들) 슈화가 첫 주연작으로 부산을 빛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슈화는 스크린 데뷔작 '오래오래 행복하게(감독 펑이 피오나 롼)'가 지난 6일 개막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돼 현장을 찾았다. 

슈화는 지난 6일 열린 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 진행된 야외 무대인사와 공식 기자회견, GV(관객과의 대화)까지 다양한 공식 일정에 참석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먼저 개막식에 참석한 슈화는 핑크빛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찾아 현장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자신의 모습이 전광판에 포착되자 능숙한 팬서비스도 펼쳐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슈화는 7일 오후 영화의 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린 '오래오래 행복하게' 야외 무대 인사에 피오나 론 감독 및 배우 진선, 채범희 등과 함께 참석했다. 

슈화는 동석한 배우들에게 직접 한국어 인사를 알려주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슈화는 "많이 기대해주시고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래오래 행복하게'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래오래 행복하게'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처음엔 많이 떨렸지만, 긴장보다는 기대를 하게 됐다. 첫 주연작으로 이렇게 큰 영화제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슈화는 "키티 역은 용감하다는 점에서 나와 비슷하다.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기대하며 찾아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GV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난 슈화는 "기분이 너무 묘하다. 관람하며 슈화라는 걸 잠시 잊고, 진짜 키티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슈화의 스크린 데뷔작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의 삶에 우연히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면서, 겉보기에는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슈화는 극 중 집안의 막내이자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주인공 키티(린자치) 역을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영화 소개를 통해 "아이들 슈화의 연기는 새로운 배우의 탄생을 예견케 한다"라며 슈화의 연기에 주목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제39회 도쿄국제영화제 '월드 포커스' 부문에도 공식 초청돼 상영된다. 

슈화는 2018년 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큐브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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