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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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위해 무슨 짓이라도"…김강우, 김춘추로 완벽 변신 (문무)

기사입력 2026.10.08 15:41 / 기사수정 2026.10.08 15:41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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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강우가 혼신의 연기로 완성한 '문무'의 김춘추가 베일을 벗었다.

11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이런 가운데, ‘문무’ 측은 8일 김춘추(김강우 분)의 ‘盟(맹)’ 티저를 공개, 신라의 비극 앞에서 삼한일통을 결심하는 그의 거침없는 행보로 전율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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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전란에 초토화된 백성들의 터전을 보여주며 시작된 영상은 이내 이들을 바라보는 김춘추의 착잡한 눈빛을 조명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김춘추의 깊은 눈에는 뼈아픈 비탄과 함께 신라를 지켜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비친다.

하지만 김춘추는 이내 “김춘추는 그 자체가 신라의 혼란”이라며 그를 참수하라는 다른 귀족들의 냉대에 부딪힌다. 이어 누군가의 화살에 맞아 쓰러지는 김춘추의 모습과 “소신은 지금 죽을 수 없다”고 외치는 그의 핏발 선 눈빛은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후 바다를 넘어 본격적인 외교에 나선 김춘추는 “나는 이 약조로 신라를 살릴 것”이라며 자신의 목을 벨 듯한 칼날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의지를 보여준다. 타고난 승부사인 그가 어떤 지략으로 혼란한 정세를 바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폭발한다.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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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며 목숨을 내던질 각오까지 드러낸 김춘추는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고 땅을 치며 절규하는 등 감정이 폭발한다.

영상 말미 “지금 이 순간부터 나 김춘추가 꾸는 꿈은 삼한일통이 될 것”이라는 그의 외침은 격동의 신라가 펼쳐 나갈 대서사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盟(맹)’ 티저에는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거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김춘추의 묵직한 발걸음이 담겨 있다”면서 “전쟁과 연합이 마구 뒤엉킨 혼란한 정세 속에서 빛을 발할 김춘추의 지략과 결단력을 눈여겨봐 달라”고 전했다.

김강우를 비롯해 이현욱, 장혁,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11월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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