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준 SNS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신현준이 세상을 떠난 대선배 故 안성기를 향해 깊은 그리움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8일 오전 자신의 계정에 "오늘 안성기 선배님의 스크린 속 미소를 바라보며, 함께했던 시간과 미처 다 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선배님의 그 따뜻함과 겸손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선배님을 그리워하는 오늘,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안성기 선배님, 평안히 쉬십시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신현준은 생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며 수많은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6일 개막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를 통해 고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한 팬은 "신현준씨도 우리들에게 따뜻함을 주는 멋진 배우"라고 댓글을 남겼고, 신현준은 "감사합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1968년생으로 만 57세인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으며, '은행나무 침대', '킬러들의 수다', '가문의 위기' 등의 영화와 '천국의 계단', '각시탈', '다리미 패밀리'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했다.
최근에는 '천국의 계단'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남미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 신현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