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가인이 둘째 출산 후 3년간 번아웃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7일 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6개월간 꾸준히 러닝 했더니 몸이 확 바뀐 한가인의 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션과 한강을 달리며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사실 러닝을 '션과 함께'를 보고 시작한 거다. 작년까지만 해도 몸이 많이 안 좋고 아침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좀 뛰어보고 싶은데 욕심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 달리기를 시작했다"며 "저혈압이 완전히 나았다"고 말했다. 무릎 통증에 대해서도 "뛸 때마다 아팠는데 그때보다 조금 안정적이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평소 쉬는 것에도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가인은 "쉬는 법을 잘 모른다. 집에 혼자 있을 때도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낀다"며 "어렸을 때부터 가진 깊은 병이라 못 고친다"고 말했다.
션이 과거 번아웃을 겪었다고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묻자 한가인은 "저 꽤 오래 힘들었다. 둘째를 낳고 나서다. 첫째 때는 괜찮았다"고 답했다.
그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더라. 예전에는 의지로 됐는데 의지로 안 되니까 모든 삶에 의욕이 떨어지고, 저혈압이 오고, 운동을 못하고 누워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나이도 아직 어린데 벌써 이렇게 몸이 안 좋고 아프면 어쩌지?' 하면서 점점 우울함이 생기더라"며 "지금은 몸이 안 좋으면 뛰면 되고 운동하면 되는데 그때는 그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3년 정도 번아웃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우울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요가를 시작으로 조금씩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회복해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사진 = 유튜브 '션과 함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