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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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제 재회했지만…'환연4' 지현, 원규와 결별 "마음 무거워" 울컥 (아임지현)

기사입력 2026.10.07 23: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환승연애4'를 통해 재회한 지현과 원규가 결국 다시 이별했다.

7일 지현 유튜브 채널 '아임지현'에는 '도쿄 2박 3일 Vlog | 그리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도쿄 여행 중 카메라 앞에 앉은 지현은 "최근 몇 주간 정말 많은 분들이 저랑 원규 오빠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해 주셨던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응원해주셨던 팬분들이 많이 계셨으니까 제가 직접 이야기를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저랑 원규 오빠는 더 이상 만남을 갖지 않기로 얘기가 됐다"고 결별을 직접 알렸다.



지현은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야 최대한 잘 넘어갈 수 있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솔직하게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승연애4'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상대방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지현은 "혹시나 이 영상으로 인해 원규 오빠가 피해를 받거나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며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 저희 역시 모두가 겪는 그런 관계처럼 이별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별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저희가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넘어가는 게 상대에 대한 배려와 사랑했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으로서 관계는 끝났지만 한 인간으로서 오빠가 잘 지내고 행복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며 "앞으로 함께하지는 못하겠지만 저희 각자 많이 응원해주고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바라봐주시면 감사드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이별 후 힘든 시간도 보냈다고. 지현은 "헤어지고 너무 괜찮았다고 말하면 거짓말일 거다. 힘든 시간들도 있었고 마음이 아픈 순간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남은 제 인생을 잘 살아가보기 위해 노력을 정말 많이 할 것"이라며 "여전히 저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누군가를 만나든 마음껏 마음 가는 대로 사랑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던 지현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말을 전하면서 혹시나 괜한 오해가 생길까 봐 울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운 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지현과 원규는 결혼을 준비하던 중 이별했으나 티빙 '환승연애4'에서 재회,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원규는 "저희는 '결혼하자'는 마음으로 재회했다"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시 한번 결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 = 유튜브 '아임지현', '환승연애4' 김인하 PD 계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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