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미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티처스3 : 재수전쟁'에서 '입시 전략 멘토'로 활약했던 미미미누가 MC로 나서며 각오를 전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에서 미미미누는 MC로 활약을 예고했다.
미미미누는 “서바이벌 예능 문법을 입시 분야에 적용한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기획”이라며 100명의 재수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진풍경에 놀랐다고 고백했다. 특히 실제 5수 경험자인 그는 “재수생들의 사연을 직접 듣는 과정에서 예전 기억이 많이 떠올랐다”며 누구보다 깊은 공감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미미미누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Q. ‘티처스3’가 ‘재수전쟁’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재수생 100명이 참여하는 입시 서바이벌로 확장됐습니다. 기획을 접하셨을 때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 ‘헬스터디’라는 콘텐츠를 개인 채널 내에서 진행하고 마무리하면서, 다인원으로 이 콘텐츠를 진행하면 어떨까 상상한 적이 있다. 그런데 마침 ‘티처스3 : 재수전쟁’ 제안이 들어와서 신기했다. 서바이벌 예능 문법을 입시 분야에 적용한 것은 처음이어서 획기적이라고 생각했다.
Q. 3MC 사이의 호흡은 어떠셨는지, 또 ‘티처스3 : 재수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지 자랑 부탁드립니다.
- 지난 시즌 때 두 분과 함께 촬영을 진행해서 적응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워낙 두 분의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좋고, 그 사이에서 충분히 막내 MC로서 다리를 놓은 것 같다. 프로그램 내에서는 현재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 학생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선생님들의 설명을 쉽게 풀어서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Q. 정승제 선생님에 이어 유대종 선생님, 김지영 선생님이 새롭게 합류하셨는데, MC로서 현장에서 직접 바라본 ‘NEW 티벤져스’의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정승제 선생님께서 아무래도 방송 경험이 많고 선배 강사이기 때문에 다른 두 선생님의 존경 어린 시선을 엿볼 수 있었다. 유대종 선생님이 정승제 선생님의 스타일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론과 기준대로 방송에 임하는 느낌이라면, 김지영 선생님은 정승제 선생님의 텐션에 한 번쯤 올라타 보기도 하고 견제하는 느낌도 있어서 더욱 지켜보는 맛이 있었다.
Q. 100명의 재수생이 한자리에 모인 첫 녹화 당시의 현장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학생들의 눈빛이나 열기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한 심정은 어떠셨나요?
- 상상했던 장면이 눈앞에 펼쳐져 놀랐고,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녹화를 견뎌내는 재수생들의 모습에는 솔직히 감동했다.
Q.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입시 콘텐츠를 다뤄왔는데, ‘티처스3 : 재수전쟁’ 현장에서 느낀 긴장감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상상만 해오던 콘텐츠를 현실로 보게 되어 정말 신기했고, 세트장이 이전 시즌과는 달리 더욱 웅장하고 위엄 있어서 신선했다. 선생님들이 어느 학생과 함께할지 정하는 과정은 대단히 긴장감이 넘쳤다.
Q. 재수생 100인에게 눈물을 자아낼 만큼 각양각색의 사연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녹화 중 가장 충격적이거나 가슴을 울린 사연, 또는 기억에 남는 재수생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 과거의 안 좋은 기억을 극복하고 10년째 제대로 못 치르던 수능을 보고자 하는 학생도 있고, 아버지께 간이식을 하고 공부를 이어나가는 학생도 있었다.
Q. 실제 5수 경험이 있는 만큼, MC 중 누구보다 수능 재도전의 쓰라림과 압박감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100인의 재수생을 바라보며 스스로의 N수 시절이 오버랩되었던 순간이나, 그들에게 유독 마음이 쓰였던 순간이 있었나요?
- 저도 수능을 5번 본 사람으로서, 장수생 친구들이 가장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특히 그들의 사연을 직접 듣는 과정에서 예전 기억이 많이 떠올랐다. 수능을 보면 볼수록 부담감이 심해지고 타인의 눈치를 더 보게 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공감됐다.
Q. 이번 ‘티처스3 : 재수전쟁'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몰입해서 봐야 할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어떤 학생들이 선발되어 선생님들과 함께 수능을 완주하게 될지, 그리고 이들 중 최종적으로 성적을 가장 많이 올리는 학생은 누가 될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시다 보면 어느덧 마지막 회차까지 와 있을 거다.
사진 = 채널A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