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7 17:43
스포츠

'1R 이호민 3억5000만원 쾅'…KIA, 2027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 마무리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6.10.07 15:44 / 기사수정 2026.10.07 15:44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기아 타이거즈에서 이호민(경남고)이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기아 타이거즈에서 이호민(경남고)이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7년 신인 선수와 계약을 모두 마쳤다.

KIA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15차전을 앞두고 "2027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IA는 지난달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펼쳐진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투수는 6명, 포수는 2명, 내야수는 3명이었다.

1라운드에서 KIA의 지명을 받은 경남고 내야수 이호민은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 33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186cm, 94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이호민은 파워뿐만 아니라 빼어난 콘택트 능력까지 겸비한 우타 거포 자원이다. 특히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최다 타점(7타점), 득점(5득점)에 이름을 올리는 등 팀의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 당시 심재학 KIA 단장은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그만한 장타력을 갖춘 고등학교 선수가 최근 몇 년 동안 나오지 않았다. 장타력에 비해 콘택트 능력도 굉장히 좋아서 그런 면을 높이 샀다"며 "좋은 투수들도 많았지만 최근에 보여준 이호민의 폼이 너무 좋았다. 만장일치로 모아줘서 정말 고맙다. 고민 없이 뽑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기아 타이거즈에서 이호민(경남고)이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뒤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기아 타이거즈에서 이호민(경남고)이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뒤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기아 타이거즈에서 이호민(경남고)이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뒤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기아 타이거즈에서 이호민(경남고)이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뒤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또한 KIA는 2라운드에서 지명된 투수 곽병진(부산과기대)과 계약금 1억6000만원, 연봉 33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191cm, 95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닌 우완투수 곽병진은 뛰어난 구위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동시에 갖춘 자원이다.


대졸 자원 중 최상위로 평가받는 곽병진은 시속 140km 후반대의 빠른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고 있으며,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

3라운드에서 KIA의 부름을 받은 내야수 노민혁(마산용마고)은 계약금 1억2000만원, 연봉 3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노민혁은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이 주무기이며,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지난 6월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타격, 타점, 득점, 홈런, 도루 부문에서 5관왕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밖에 KIA는 4라운더 투수 이종걸(동원과학기술대), 5라운더 포수 김선빈(광주제일고), 6라운더 투수 김영준(공주고), 7라운더 투수 이세민(배명고), 8라운더 내야수 소재휘(유신고), 9라운더 투수 지민혁(인상고), 10라운더 투수 이진관(광주동성고), 11라운더 포수 유제민(휘문고)과 계약을 끝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15차전을 앞두고 2027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15차전을 앞두고 2027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