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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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개망신이야" 했다가...이경실, 6개월 쉬기도 "MBC 사장이 막아" (신여성)

기사입력 2026.10.07 09:29 / 기사수정 2026.10.07 09:29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신여성'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과거 한 발언으로 인해 6개월간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롤링썬더' 유튜브 채널에는 '52세 영철이에게 결혼 의사를 묻다 (feat. 찐 리얼상황 영철한테 경실이 소개팅 시켜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철은 이경실의 신인 시절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신여성' 유튜브 캡처


그는 "그때 누나가 주병진 선배님이랑 토크쇼 하거나 '일요일 밤 대행진' 하면 누나는 대사가 없다. 거물급처럼 앉아 있었다"며 당시 개그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누나가 말을 하려고 하면 끊어서 말을 한 마디도 못하고 끝났다. 그러면 '무슨 쇼가 이따위야!' 하고 한 번 깽판을 부리는 거다. '이게 무슨 개망신이야' 하면서 화를 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실도 "옆에서 이경규 씨가 '나도 몇 마디 못했어' 하다가 '너는 입이라도 뗐지 나는 한 마디를 못했어!'라고 해서 모두가 웃고 난리가 났다"며 "내 입장에선 꼭 해야하는 대사였다.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 그때 다음날 MBC 사장님이 나를 더 이상 못 나오게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신여성' 유튜브 캡처


그는 "'이게 무슨 개망신이야'라고 했다고 (방송에 못 나왔다). 그 당시만 해도 그런 표현을 할 수 없었을 때다. 그래서 한 6개월 쉬었다"고 전했다.

이경실의 팬이었던 김영철은 이후 개그맨으로 데뷔해 그를 직접 만났던 기억도 꺼냈다. 김영철은 처음 이경실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얼굴 긴 애’라고 불렀다며 과거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경실은 1987년 MBC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웹예능 '신여성'을 조혜련과 함께 진행 중이다.

사진= '신여성'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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