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지혜가 티켓다방 여성 살인 사건에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1997년 부산에서 벌어진 티켓다방 여성 살인 사건을 다룬다.
1997년 어느 여름날 아침, “바다에 사람이 떠 있다”는 제보가 날아왔다. 부산 서구의 한 바다 위에는 시신 한 구가 떠올랐다. 시신의 정체는 자갈치 시장 항구를 드나들던 배의 선원인 22세 송 씨였다.

KBS 2TV
시신의 몸에는 커다란 돌이 매달려 있었고, 손은 뒤로 묶여 있었다. 그 매듭마저 매우 특이했다. 송 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살펴본다.
수사팀은 티켓다방에서 일하던 송 씨의 여자친구 조 씨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조 씨 역시 송 씨가 사망하기 보름 전부터 실종된 상태였다. 두 사람의 죽음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조 씨의 행방을 찾던 수사팀이 향한 곳은 한 야산이었다. 하지만 조 씨는 이미 백골화된 채 뼛조각이 흩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CCTV와 DNA 수사 기법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당시, 수사팀은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수사를 이어갔고 마침내 범인을 특정했다.
이 모든 범행의 이유는 다름 아닌 ‘돈’ 때문이었다. 범인은 대체 누구이며, 송 씨 그리고 그의 여자 친구 조 씨와는 무슨 관계였던 것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안현모는 땅에 묻히지도 못하고 백골로 발견된 고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지혜는 “돈이 불러온 추악한 결말”이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사건을 담당했던 이재길 담당 형사와 함께 그날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왜 나만 50만 원이야” - 티켓다방 여성 살인편은 6일 오후 9시 50분 ‘스모킹 건’에서 공개된다.
사진= KBS 2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