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남자의 여행법' 출연진·PD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종국이 '상남자의 여행법'을 '세미 리얼' 여행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6일 오전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지코, 김진호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본능 따라 즐기는 극P 수컷들의 '쌩 날 것 여행기'다. 지난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에서 예측불허 여정과 티키타카 브로맨스로 시청자를 무장해제 시켰던 추성훈과 김종국이 새로운 막내 지코와 함께 한층 짜릿한 즉흥 여행에 나선다.
최근 리얼리티 예능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기준이 높아진 가운데, 제작진의 사전 준비 영역과 출연진의 즉흥 선택 영역을 어떻게 구분했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와 관련 추성훈은 "제작진이 (일정을) 짜지만, 싫으면 싫다고 저희가 이야기하고 안 가고 싶으면 안 간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저희는 리얼리티는 아니고 '세미 리얼' 정도"라며 "제작진이 다 짜놓고, 저희가 피곤하고 재미없을 것 같다고 느끼면 제작진이 '그래요' 한다. 저희가 계획에 없던 운동을 갑자기 하고 싶다고 하면 제작진도 그러자고 한다. 그래서 완전히 짜여진 대로 가지는 않고, 약간의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저희는 답사 때 미리 몇 배수 장소들을 보기 때문에, 멤버들이 '여기 가고 싶다'고 하면 바로 대응해서 허가도 받고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에피소드를 두고 잡음에 휩싸였다.
당시 전현무가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공항으로 향한 뒤, 현장에서 항공편을 알아보고 카자흐스탄 알마티행을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이후 다수의 제작진이 동행하는 해외 촬영을 사전 준비 없이 당일 결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결국 제작진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현지 행정 절차와 촬영 협조 등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10월 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