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과 함께'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지누션 션이 아내 정혜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션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는 '션이 정혜영과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연애 결혼 고민 상담, 첫 만남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션과 함께'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션은 한 러닝 대회에 참석한 뒤 진행된 Q&A 행사에 모습을 비췄다.
여러 질문에 대해 답변을 이어가던 중 션은 '결혼 전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든 순간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저는 바로 첫눈에, 그러니까 보자마자 '이 사람이다' 하는 확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그런 순간이었다"면서 "그렇다고 제가 그냥 보는 사람마다 '이 사람이다' 이런 건 아니다. 혜영이를 봤을 때 '아 이 사람이구나', '내가 평생 같이 할 사람'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션과 함께' 유튜브 캡처
하지만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의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평생 결혼을 못 할 수도 있다면서 "제게는 '이 사람이다' 이렇게 다가왔지만, 제 아내의 입장은 무관심이었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이게 제일 어려운 거다. 그런데 제 아내는 무관심이었다"고 털어놨다.
션은 "그 과정 안에는 사랑을 표현하면서 그 마음이 조금씩 열려서 3년 10개월 걸려서 결혼하게 된 것까지가 있다"며 "모두가 첫눈에 반한다는 영화 같은 시간이 오지는 않고, 누군가가 정말 나의 사랑이다 싶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는 것. 그게 중요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션과 함께' 유튜브 캡처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3세인 션은 지난 2004년 1살 연하의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며 20년 넘게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 '션과 함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