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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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 막상 하면 지옥" 한해, '2억 손실' 고백…이효리도 말렸다 (연애전쟁)

기사입력 2026.10.06 10:31 / 기사수정 2026.10.06 10:31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효리와 한해가 카페 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구직과 소비 습관 문제로 갈등을 겪는 '쉬었음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제가 커피를 마시는 걸 좋아하고, 그런 공간에 있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카페 운영도 잘 하지 않을까 싶다"며 카페 창업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이게 얼마나 초등학생 같은 발상이냐"고 지적했고, 한해와 이효리, 김희철도 한목소리로 "카페 창업이 얼마나 힘든데"라고 걱정했다.

서장훈은 "참고로 말씀드리겠다. 우리나라에서 자영업 창업하시는 분들 중 가장 많은 업종이 카페다. 그런데 그 많은 분들 사이에서 견뎌낼 수 있겠냐"며 "요즘 커피 전문점에서도 2000원짜리 커피를 파는데 이겨낼 수 있겠냐. 커피에 조예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여자친구는 과거 카페에서 알바와 매니저로 일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하지만 한해는 "제가 유경험자다. 카페를 망해본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다"고 창업을 말렸다. 그는 "얼마 되지도 않았다. 3, 4년 전에 상암동에 요거트와 커피를 같이 파는 곳을 했다. 그런데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900원에 커피를 판다. 그렇기 때문에 당해낼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카페 창업이 굉장히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막상 본인의 일이 되면 지옥이라고 밝힌 한해는 "한 2년 정도 했는데, 거의 버텼다. 6개월은 장사를 한다고 생각했고, 1년 반은 그냥 버텼다"면서 1억 5천~2억 원의 손실을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이효리 또한 "저희 남편도 카페를 하지 않았나. 줄을 막 몇백 미터씩 서고 난리가 나지 않았나. 그럼에도 많이 벌지 못했다"면서 카페 창업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앞서 이상순은 2022년 7월 제주에서 카페를 열어 약 2년간 운영했다. 개업 초기 손님이 몰리면서 긴 대기 행렬이 생길 정도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예약제로 운영되기도 했다. 해당 카페는 2024년 5월 31일 영업을 종료했다.

사진= '연애전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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