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18:41
연예

'포핸즈' 3.4%→9.4% 종영…전역 후 복귀 송강 "잘 해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6.10.05 10:46 / 기사수정 2026.10.05 10:47

배우 송강이 '포핸즈'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강이 '포핸즈'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강이 '포핸즈'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tvN ‘포핸즈’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은 송강은 무대 위 압도적인 카리스마부터 일상 속 서정적인 면모를 오갔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였다. 첫 회는 시청률 3.4%를 기록했지만 최종회인 12회에서 9.4%를 나타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송강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예민함과 그 이면의 상처,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10년에 걸친 강비오의 변화를 눈빛과 말투, 비주얼과 의상에 담아내며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이처럼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어느덧 드라마 ‘포핸즈’와 비오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되었네요. 비오라는 친구를 만나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뜻깊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대본을 볼 때는 비오의 상처와 외로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잘 해내고 싶어서 정말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제 고민과 비오의 진심이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잘 닿았기를 바랍니다”라고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인물과 함께 성장한 순간을 되짚으며 “비오의 외로움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건반 위에서 마음을 털어놓던 순간들 덕분에 저 역시 큰 위로를 받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는 문장으로 인상적인 소감을 남겼다.

송강은 “함께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비오의 여정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포핸즈’와 강비오를 향한 사랑에 인사를 덧붙였다. 

송강은 차기작 MBC 새 금토드라마 ‘하얀 스캔들’ 촬영에 한창이다.

과거 촉망 받던 아역배우였지만 오빠의 죄를 뒤집어쓰며 한순간에 추락한 주인공 지은설이 연기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해 로드 매니저로 살아가던 중 과거 사건의 중심이었던 단이혁을 만나 계약 연애를 하면서 묻혀있던 비밀을 향해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 나무엑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