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LG 트윈스가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과 최다 매진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이제 잠실야구장 역사상 최초의 단일 시즌 160만 관중 돌파까지 바라본다.
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4차전을 치른다.
LG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오후 12시17분을 기준으로 2만3750석이 모두 팔리면서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LG의 44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이로써 LG는 지난해 기록한 43차례 매진을 넘어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관중 동원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LG는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홈 70경기에서 누적 관중 155만98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작성한 종전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154만2458명을 넘어섰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무려 2만2157명에 달한다. 잠실야구장 수용 인원이 2만375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 경기 평균 93%가 넘는 좌석을 채운 셈이다.
LG의 흥행 행진은 여기서 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LG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홈 70경기를 소화했으며 정규시즌 홈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누적 관중에서 160만명까지는 4만9012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세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만6338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면 160만 관중 고지를 밟는다. 올 시즌 평균 관중 페이스를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다.
특히 160만 관중을 넘어설 경우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구단 가운데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160만 관중을 동원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지난해 구단 역대 최다 관중과 최다 매진 기록을 동시에 작성했던 LG는 불과 한 시즌 만에 두 기록을 모두 새롭게 쓰면서 잠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 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