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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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충격' 한국 양궁 이럴 수가!…강채영, 8강서 '17세 인도 신궁' 모호드에 패배→준결승행 좌절 (오카자키 현장)

기사입력 2026.10.03 09:13 / 기사수정 2026.10.03 09:15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카자키, 유준상 기자) 한국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강채영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에서 17세 쿰쿰 아닐 모호드(인도)에 세트 점수 4-6(28-29 28-27 27-28 29-29 28-28)으로 패했다.

양궁은 크게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뉜다. 컴파운드가 활 양쪽 끝에 도르래를 달고 조준경을 통해 과녁을 향해 더 위력 있고 정확하게 화살을 날리는 종목이라면 리커브는 온전히 사람의 팔과 힘만으로 시위를 당기는 방식이다. 누적 점수로 승패가 결정되는 컴파운드와 다르게 리커브는 세트제 방식으로 승부를 가른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강채영은 지난달 2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리커브 여자 랭킹 라운드에서 720점 만점에 685점을 기록하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키르티(인도)와의 16강전에서는 7-3(28-25 29-28 29-29 28-29 28-26)으로 승리했다.

다만 2일 진행된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3-5로 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같은 날 리커브 혼성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에 그쳤다. 단체전의 아쉬움을 개인전에서 만회하겠다는 각오였다.

강채영은 1세트 9점, 10점, 9점을 쐈다. 모호드는 10점, 9점, 10점을 차례로 기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승자는 강채영이었다. 강채영은 합계 28점으로 2세트를 마친 반면 모호드는 27점을 올렸다. 세트 점수는 2-2가 됐다.

3세트를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린 강채영은 4세트를 29-29로 마쳤다. 그러나 5세트를 28-28로 끝내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일본 오카자키, 박지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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