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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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김호영 퇴짜 놨다…"유재석·송혜교 급이어야 가능해" (비밀보장)

기사입력 2026.10.01 10:33 / 기사수정 2026.10.01 10:33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비밀보장' 초대를 거절당한 일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보장 최초 제 발로 찾아온 게스트※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안 반갑다는 말은 X)'라는 제목의 '비밀보장' 589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사연자가 홀로 호캉스를 갔는데 한 게 없어 돈이 아까웠다면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묻는 내용이 그려졌다.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이에 김숙은 "김호영이 어렸을 대부터 호캉스를 했다더라"며 김호영에게 즉석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호영과 함께 MBC '심야괴담회6'에 출연 중인 그는 "요즘 호영이 매력에 푹 빠졌다. '심야괴담회' 하러 오면 요즘은 인사하러 잘 안 오는데 호영이는 항상 내 대기실 문을 두드리고 두 바퀴 돌면서 들어온다"고 웃었다.

전화 연결이 이뤄진 후 송은이는 "맞다. 나 너한테 따질 거 있다. 가만 안 둔다"고 말했는데, 김호영은 "뭘요?"라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알고 보니 이는 김호영과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다. 김호영은 "원래는 이럴 계획이 아니었다. 전화가 오면 받겠다는 거였는데, 기왕이면 난 만나러 가겠다 해서 누나들 모르게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에도 김숙에게 '비밀보장'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싶다는 제의를 했다는 김호영은 "'언제 한 번 초대해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우리는 게스트가 나오는 게 아니고 전화통화 위주여서 그런 게 없다'더라. 그러면 내가 가겠다고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내가 분명히 얘기했다. '호영아, 네가 올 자리가 아니다. 유재석, 송혜교 정도 급이어야 가능하다'고 했다"며 "'아직은 멀었다. 네 차례가 아직 안 왔다'고 했는데 결국 제 발로 찾아왔네"라고 농담했다.

사진=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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