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달 30일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밑바닥부터 악착같이 일궈낸 심진화 눈물의 마당집 최초공개 (장영란 베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심진화는 어린 시절부터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다며 "중학교 때부터 신문 배달, 식당 아르바이트를 했다. 모텔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텔에서 일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크리스마스랑 1월 1일에 그 사람들이 놀고 간 걸 치우는데 그게 서럽더라"고 털어놨다.
개그맨이 된 후에도 형편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심진화는 "개그맨이 됐는데 월급이 한 달에 40만 원이었다. 고시원비가 26만 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아빠 돌아가시고 형은이까지 가고 처음으로 월세방이 생겼다. 그 보증금이 사고 보험금이었다"며 "그 교통사고 나서 받은 보험금이 내 인생 첫 목돈이었다. 내가 그렇게 원했던 방 하나 얻기가"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생활고는 계속됐다. 심진화는 "32살인데 30만 원 방세를 못 냈다. 매일매일이 지옥 같았다. 불 한 번 못 켜고, TV 한 번 못 켰다. 돈 빌릴 데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힘든 시간이 이어지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스스로 생을 마감할 생각으로 창문에 테이프까지 붙였던 당시, 현재의 남편 김원효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A급 장영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