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세상을 떠난 절친 고(故) 김형은의 부모를 19년째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밑바닥부터 악착같이 일궈낸 심진화 눈물의 마당집 최초공개 (장영란 베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심진화에 대해 "동생이지만 존경하는 이유가 형은이라는 친구의 아빠를 아직까지 찾아간다"며 고 김형은의 가족을 언급했다.
이에 심진화는 "형은이가 1월에 갔고, 우리 아빠가 같은 해 6월에 갔다. 나는 우리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너무 슬펐다. 근데 형은이 부모님은 자식을 잃은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딸처럼은 못하겠지만 할 수 있는 건 하자 싶었다"면서 "오늘도 전화 왔다. 하루의 낙이 소주 한잔하면서 나한테 전화하는 거다"라며 지금까지 고 김형은의 아버지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그래서 네가 더 잘되는 것 같다"며 심진화의 한결같은 모습을 칭찬했다.
하편 심진화와 고 김형은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삼총사'로 함께 활동하며 각별한 우정을 쌓았다. 그러나 김형은은 지난 2007년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심진화는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어버이날과 구순잔치 등 특별한 날마다 유족을 챙기며 19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유튜브 'A급 장영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