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이 홍콩을 상대로 압도적인 체급 차를 과시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1위를 확정 지었다.
30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조별리그 B조 일정에서 대한민국과 홍콩의 단판 맞대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의 세 번째 경기 로스터는 탑 '제우스' 최우제, 정글 '캐니언' 김건부, 미드 '제카' 김건우,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다.
홍콩은 탑 '1xn' 리슈난, 정글 'Holo' 창덱람, 미드 'Pretender' 제이슨 응척런, 원거리 딜러 'YSKM' 차우슈탁, 서포터 'Kaiwing' 링카이윙이 출전했다.
진영 선택에서 블루 진영의 대한민국은 암베사·리 신·라이즈·진·바드를 구성했고, 레드 진영의 홍콩은 트리스타나·트런들·신드라·크산테·알리스타를 기용해 맞섰다.
경기 시작 직후 '캐니언'과 '케리아'의 신속한 미드 로밍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선제 2킬을 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홍콩은 탑과 원거리 딜러의 포지션 스왑 전략을 통해 트리스타나를 탑 라인으로 내세우는 변칙수를 시도했으나, 초반부터 킬을 허용하며 구상이 무너졌다.
전 라인에서 킬을 추가하며 격차를 크게 넓힌 대한민국은 오브젝트를 모조리 챙기는 동시에 킬을 쓸어 담으며 기세를 잡았다.
이어 홍콩의 본진으로 거세게 진격한 대한민국은 넥서스를 철거하며 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성했다.
B조 3승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라선 대한민국은 내일(10월 1일) 펼쳐지는 준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