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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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완치?..."6개월 또 살 수 있겠구나" 검사하며 관리 중 (나는 꼰대다)

기사입력 2026.10.01 05:59

'나는 꼰대다' 유튜브 캡처
'나는 꼰대다'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며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유튜브 채널에는 '“부부는 절대 안 맞아야 오래 갑니다”|이홍렬·박미선·이성미의 현실 부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성미는 "미선이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진짜 다 나았냐'고 한다"고 운을 뗐다.

'나는 꼰대다' 유튜브 캡처
'나는 꼰대다' 유튜브 캡처


박미선은 "언니도 암 투병을 했었지만, 제일 곤란한 질문이 '이제 다 완치되신 거죠?' 이거다"라며 "사실 완치가 아니라 계속 검사하면서 관리를 잘 해야 되는데, 그냥 '건강해졌습니다' 한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자신을 '암 환자'라는 프레임에 가두고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오히려 혼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치는 아프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6개월에 한 번씩 뼈 검사랑 전신 스캔을 한다"고 전했다.

건강 상태가 좋아졌음에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순간은 여전히 긴장된다고도 이야기했다. 박미선은 "의사에게 '너무 좋아요' 하는 이야기를 듣는 그날은 날아갈 것 같더라. '6개월 또 살 수 있겠구나' 하면서 삶을 연장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꼰대다' 유튜브 캡처
'나는 꼰대다' 유튜브 캡처


박미선은 자신의 모습을 통해 다른 환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안 아팠던 때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말한 뒤 "아프신 분들이 나를 보고 '나도 운동하고 열심히 하면 건강해질 수 있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롤모델이 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일에 대해서는 "방송인 중에 아무도 모르게 치료받고 지나가는 분들도 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면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돼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머리카락이 좀 더 자란 뒤 복귀하고 싶었는데, 내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지면서 복귀 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사진= '나는 꼰대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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