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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선발 출전' 대한민국, 인도 꺾고 조별리그 2연승 질주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09.30 12:01 / 기사수정 2026.09.30 12:0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이 인도를 상대로 압도적인 체급 차를 과시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30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조별리그 B조 일정에서 대한민국과 인도의 단판 맞대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의 두 번째 경기 로스터는 탑 '제우스' 최우제, 정글 '캐니언' 김건부, 미드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다.

인도는 탑 'Deadcorporal' 사니다 말릭, 정글 'Infi' 아카쉬 샨디랴, 미드 'Kat Bot' 악샤즈 세노이, 원거리 딜러 'Lotus' 미히르 란얀, 서포터 'Bob' 라훌 비슈트가 출전했다.

밴픽 단계에서 블루 진영의 인도는 럼블·자르반 4세·신드라·바루스·블리츠 크랭크를 구성했고, 레드 진영의 대한민국은 갈리오·바이·카시오페아·루시안·밀리오를 조합해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 미드 지역에서 1:1 킬 교환이 이루어지며 첫 킬이 나왔다.

이어 '구마유시'와 '케리아'가 라인전 단계부터 격차를 벌려 나가며 연달아 킬을 획득했고, 이를 바탕으로 바텀 라인의 성장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팀의 전체 킬 수 자체는 팽팽하게 맞섰으나, 실질적인 체급 격차는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드래곤 2스택을 먼저 가져간 대한민국은 잘 성장한 딜러진의 화력을 앞세워 상대 미드 타워를 철거하고 전진 배치에 나섰으며, 압도적인 무력으로 인도를 밀어붙였다.

승부처가 된 전령 한타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전령을 쟁취한 대한민국은 멈추지 않고 적진으로 거세게 진격해 대승을 거두었고, 조별리그 2승 고지를 밟았다.

한편 금일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는 대한민국은 앞선 대만전에 이어 인도전까지 완승으로 장식했으며, 오후 2시 B조 6경기에서 홍콩과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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