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미디어코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 속에서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29일 하루 동안 6만 14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누적 169만 5104명. .
추석 연휴가 지나며 일일 1위 자리를 '잠시' 내줬던 '암살자(들)'은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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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화 개봉 이후 정치권 일각에서는 극 중 일부 설정을 두고 실제 역사적 사실과 다른 가능성을 제시해 왜곡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28일 "1974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사건과 관련하여 작성된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며 "제작진은 공개된 기록과 자료, 서적, 다큐멘터리 등을 폭넓게 조사하고, 실제 사건과 인물을 모티브로 하되 가상의 인물과 상황을 결합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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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본 작품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 제작진은 그러한 의견을 존중한다. 다만 작품 고유의 창작 의도와 성격을 넘어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고 한국영화 예매율에서도 1위를 유지한 만큼 개천절 연휴를 앞둔 개봉 2주차 성적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